(서울=연합인포맥스) 최욱 기자 = LG유플러스는 오는 20일 부산에서 개막하는 국제전기통신연합(ITU) 전권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유무선 네트워크 구축을 마무리했다고 15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부산 벡스코는 물론 야외 전시장, 주요 도로, 공항, 백화점 등에 인빌딩 중계기 20여대와 광대역 LTE-A가 지원되는 대용량 중계기 100여대의 설치했다. 이동기지국도 행사장 인근에 배치할 예정이다.

특히 행사 기간 중 유동인구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김해국제공항의 경우 국제선과 국내선 청사에 100Mbps 속도를 지원하는 유선 인터넷 집선 장비와 기업 전용회선 전송설비 등을 증설했다.

또한 외국인 참가자들을 위해 LG유플러스 김해공항 로밍 센터에서는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최신 스마트폰과 초소형 LTE 라우터를 임대해준다.

한편 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은 20일부터 이틀 동안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열리는 '5G 글로벌 서밋(Global Summit) 2014'에서 기조 연설을 한다.

LG유플러스는 이 행사 기간 동안 LG전자와 함께 초고화질(UHD) IPTV 서비스 'U+tv G4K UHD'를 홍보하고 5G를 준비하는 자사의 전략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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