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적인 지급일보다 10일 이상 단축한 것으로 26일부터 내달 16일까지 지급한다.
도성환 홈플러스 사장은 "대형마트 강제휴무 등의 영향으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협력회사와의 동반성장 차원에서 자체적으로 금융비용을 투자하여 상품 대금을 명절 전에 미리 지급하기로 했다"며 "중소 협력회사들이 자금 부담을 덜고 설 영업을 준비하는데 작은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홈플러스는 지난 추석 명절에도 2천700억원 규모의 대금을 조기 지급한 바 있다.
yg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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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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