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 제공>



(서울=연합인포맥스) 장순환 기자 = KT는 1일 고객이 원하는 시간을 직접 선택해 데이터를 무제한 사용할 수 있는 부가서비스 '마이 타임 플랜'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마이 타임 플랜은 월정액 7천원으로 매일 3시간 동안 2GB의 기본 제공량과 기본 제공량 소진 이후 최대 3Mbps의 속도로 데이터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

다른 부가 상품이 최대 400Kbps의 속도를 제공하는 점에 비교하면 3Mbps는 동영상 시청까지 무리가 없는 속도다.

고객은 0시부터 21시까지 총 22가지 시간 중 1가지를 선택할 수 있고, 이 시간은 월 2회까지 변경 가능해 고객의 데이터 사용 패턴에 최대한 맞출 수 있게 했다.

KT는 서비스 출시 기념으로 6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마이 타임 플랜가입 고객에게 월정액을 5천원으로 할인해 제공한다.

이와 함께 KT는 지난 8일 국내 최초 출시한 데이터 선택 요금제의 음성통화 제공을 더욱 확대한다.

애초 데이터 선택 599 이상이어야 유무선 음성통화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었으나, 가장 낮은 요금제인 299부터도 유무선 음성통화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기존에 데이터 선택 요금제에 가입한 고객들도 별도 요금제 변경 없이 유무선 음성통화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6월 1일부터 데이터 선택 699 이상 모든 고객에게 올레멤버십 등급을 VIP로 상향하고 단말보험을 무료로 제공하는 프리미엄 혜택인 VIP팩을 추가 제공한다.

고객은 올레멤버십 VIP를 통해 매월 CGV 영화예매, 스타벅스 커피 등의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으며, 연간 최대 12만점 제공되는 멤버십 포인트로 다양한 제휴 가맹점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KT 마케팅부문장 남규택 부사장은 "앞으로도 데이터 시대에 걸맞은 파격적인 데이터 관련 서비스를 계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shj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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