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백웅기 기자 = 국태군안증권이 홍콩 증시에 이어 26일부터 중국 상하이증시에서 거래된다.

홍콩에 상장된 종목명은 국태군안국제(1788.HK), 상하이에 상장된 종목명은 국태군안(601211.SH)이다.

26일(현지시간) 상하이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상하이 증시에서 처음으로 국태군안의 주식 15억2천500만주가 거래된다. 상장 이후 회사의 총 발행주식수는 76억2천500만주다.

시장에선 최근 5년 사이 중국 증시 최대규모 기업공개(IPO)로 평가되는 국태군안의 시가총액이 3천억위안(한화 53조7천750억원)을 웃돌 것으로 내다봤다.

국금증권은 국태군안 상장 시 주당 40.7~44.8위안씩 시가총액은 3천103억~3천416억위안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광발증권이 보수적으로 예상한 주가는 42.39위안이며, 방정증권은 32.5~42.5위안, 개원증권은 31.28~41.88위안으로 예측했다.

wkpack@yna.co.kr

(끝)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