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인포맥스) 이효지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한국감정원이 뉴스테이(New Stay·기업형 민간임대주택) 주거서비스 인증업무를 수행할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고 국토교통부가 7일 밝혔다.

뉴스테이 주거서비스 인증은 정부가 마련한 평가항목에 따라 주거공간, 단지 내 편의시설 등을 평가해 주거서비스의 수준을 높이고 입주민의 만족도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인증기관은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인증운영위원회(위원장 국토연구원 천현숙 연구위원)의 평가, 의결을 통해 결정됐고 오는 17일부터 인증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연내에 뉴스테이 주거서비스 인증을 획득한 단지가 나올 것으로 보이며 인증 단지는 인증마크를 달 수 있게 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LH와 감정원 모두 뉴스테이 주거서비스 관련 전문성 및 업무수행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다른 인증제도의 인증기관으로서 유사업무 경험도 있어 공정하고 신뢰도 높은 인증업무를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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