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강규민 기자 = 유로-달러가 1.2050달러까지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도쿄-미쓰비시UFJ은행의 히라이 구니유키 외환 매니저는 18일 "벤 버냉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의회 증언에서 3차 양적 완화(QE3)에 대한 신호를 크게 보내지 않았다"며 "유로-달러가 일주일 안에 1.2050달러까지 떨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히라이 매니저는 "Fed의 QE3 기대가 더 줄어들면 유로화가 추가로 하락 압력을 받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유로-달러의 저항선을 1.2450달러로 제시했다.

오후 2시 56분 현재 유로-달러는 전장 뉴욕대비 0.0026달러 낮아진 1.2270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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