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미를 거꾸로 생각하면 결국 통신 가입자 한명이 한 달에 얼마씩의 이동통신 요금을 평균적으로 내느냐다.
원래 ARPU는 통신회사 내에서 사용하는 용어로 이 값은 통신 서비스 총매출을 가입자수로 나눠서 구한다.
한달동안 구매해야하는 상품수가 많을수록 ARPU는 올라가고 상품의 평균 단가가 비싸도 이 값은 올라간다.
최근 국내 통신업계에 따르면 통신 3사의 롱텀에볼루션(LTE) 가입자는 총 825만명으로 지난해 말 120만명에서 7배가량 불어났다.
SK텔레콤의 경우 지난 2분기 ARPU는 청구 기준 3만2천700원으로 전분기보다 2%가량 증가했다.
LG유플러스의 무선 ARPU는 3만3천871원이고 KT는 2만9천447원 수준이다. (산업증권부 한재영 기자)
jy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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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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