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미란 기자 = 한국거래소는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의 우량기업으로 구성된 KRX 300지수 편입 예정 종목을 발표했다.

거래소는 유가증권시장 237종목과 코스닥시장 68종목 등 총 305종목으로 구성된 KRX 300지수를 다음 달 5일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KRX 300지수는 유가증권시장은 종목 수 기준 77.7%, 시가총액 기준 91.1%를 차지하고 코스닥시장은 종목 수 기준 22.3%, 시가총액 기준 8.9%를 차지한다. 코스닥시장 시가총액 비중은 셀트리온의 유가증권시장 이전상장에 따라 6.2%로 낮아질 예정이다.

KRX 300지수 구성 종목이 시가총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커버리지)은 전체 시장의 84.7%로 유가증권시장 92.7%, 코스닥시장 44.7%다. 이는 코스피 200의 유가증권시장 커버율인 90%보다는 낮지만 S&P500의 미국 시장 커버율 약 80%보다 높다.

KRX 300지수는 총 9개의 산업군으로 분류되고 자유소비재(57개), 산업재(47개), 정보기술·통신서비스(44개), 헬스케어(42개) 산업 순으로 구성 종목이 많이 편입됐다. 코스닥시장만 보면 헬스케어가 21종목(6.1%)으로 가장 많고 정보기술·통신서비스가 23종목(1.4%)으로 뒤를 이었다.

코스닥 헬스케어는 KRX 300지수 내에서도 6.1%의 비중을 차지했다.

시가총액 비중은 삼성전자(23.4%)가 포함된 정보기술·통신서비스 산업군이 40.1%로 가장 높고 금융·부동산(12.7%), 자유소비재(10.9%) 순이다.

지난해 5월 이후 상장종목 중 심사기준일인 같은 해 10월 말 현재 대형주 특례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일부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지수에 편입되지 못했다.

거래소는 KRX 300지수 편입 종목을 매년 6월과 12월 정기 변경할 계획이다. 이번 구성종목은 지난해 12월 정기변경 기준으로 선정했다.

심사 대상은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에 상장된 보통주 중 양 시장 통합 시가총액 상위 700위 안에 들고 거래대금 순위가 85% 이내인 종목이다. 관리종목과 투자주의 환기종목, 외국주, 뮤추얼펀드, 상장기간 1개월 미만, 페이퍼컴퍼니(스팩 포함), 유동주식비율 10% 미만 종목은 제외했다.

또 재무요건(자본잠식)과 유동성(유동비율 20% 미만) 요건을 적용한 후 평가대상을 에너지와 소재, 산업재, 자유소비재, 필수소비재, 헬스케어, 금융·부동산, 정보기술·통신서비스, 유틸리티 등 총 9개 산업군별로 분류했다.

이후 산업군별로 누적시총 80% 이내(또는 순위 상위 30%)거나 거래대금 상위 80% 이내에 해당하는 종목을 우선 선정했다.

거래소는 KRX 300지수 종목 중 동아타이어와 쿠쿠전자, 케이씨텍, SK케미칼, SK디스커버리, BGF리테일 등 5종목이 분할해 재상장한 데 따라 5개 종목을 추가해 총 305개 종목으로 구성했다. 이들 종목은 오는 6월 정기변경 때 300종목으로 조정된다.



<표> KRX 300지수 편입 예정 종목

유가증권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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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다순, 자료=한국거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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