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라이센싱 계약도 연장.."中 음악산업 발전 지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선재규 기자 = 중국 텐센트와 미국 유니버설이 중국 음악 부문 라이센싱 합작을 발표했다.

다우존스가 전한 바로는 텐센트 뮤직 엔터테인먼트 그룹과 유니버설 뮤직 그룹은 10일(현지 시각) 음악 라벨 합작사 설립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합작사를 통해 중국 아티스트를 육성하고 쇼케이스도 제공하는 것으로 설명됐다.

양사는 이와 함께 음악 라이센싱 계약 연장에도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텐센트 뮤직은 유니버설 라이센스 음악을 계속해서 자사 플랫폼인 QQ 뮤직, 쿠거우 뮤직, 쿠워 뮤직 및 온라인 가라오케 플랫폼 위씽(WeSing)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양사 성명은 "텐센트 뮤직과 유니버설 뮤직이 음악 라이센싱 생태계를 강화함으로써 중국 음악산업 발전을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jksun@yna.co.kr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2시간 더 빠른 07시 57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