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인포맥스) 장순환 기자 = 지난달 주택매매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20일 지난 7월 주택 거래량은 14만1천419건으로 전년 같은 달보다 110.0%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5년 평균 8만7천141건과 비교해도 62.3% 증가했다.

이에 올해 7월까지 누계 주택 매매량도 76만2천297건으로 전년동기대비 99.8%, 5년 평균 대비 40.0% 각각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7만5천725건으로 전년 같은 달 대비 119.7% 증가했고 지방은 6만5천694건 전년 대비 99.8% 늘었다.

유형별로는 아파트가 10만2천628건으로 전년 같은 달보다 131.2% 늘었고 아파트 외는 3만8천791건으로 전년 같은 달 대비 69.0% 증가했다.

7월 확정일자 자료를 바탕으로 집계한 전·월세 거래량은 18만3천266건으로 전월 대비 2.4% 감소했다.

전년 동월과 비교하면 11.8% 늘었고 5년 평균과 비교해도 29.5% 증가했다.

다만, 전·월세 거래량은 확정일자를 받은 일부 전·월세 계약 건을 집계한 수치이며, 국가승인통계는 아니다.

주택 거래량 및 전·월세 실거래가 등에 대한 세부자료는 한국감정원 부동산통계 시스템 또는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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