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모니아 추진 A-Max 탱커는 삼성중공업이 작년 7월부터 말레이시아 선사 MISC, 세계적 선박 엔진 제조사 MAN, 그리고 영국 로이드선급 등 공동으로 개발 중인 미래 친환경 선박이다.
삼성중공업은 이번 기본인증을 바탕으로 독자 암모니아 연료공급 시스템 개발, 상세 선박 설계 등을 거쳐 2024년 상용화한다는 계획이다.
암모니아는 질소와 수소의 합성 화합물로 연소 시 이산화탄소 배출이 전혀 없는 청정 대체 연료이다.
공급 안정성과 보관·운송·취급이 비교적 용이해 탈 탄소 시대에 적합한 선박 연료 중 하나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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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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