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우성문 통신원 = 미국 투자은행 골드만삭스가 말레이시아 1MDB 스캔들과 관련해 미 법무부에 28억 달러의 벌금을 내기로 합의했다고 20일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골드만삭스는 미 정부에 28억달러 벌금을 내고 1MDB 스캔들에 대한 책임을 인정하기로 했다.

이번 사건과 연루된 골드만삭스의 아시아 부문 자회사의 경우 이번 주 유죄를 인정할 예정이라고 소식통은 전했다.

또한 이번 합의로 골드만삭스는 미국 내 형사 소송 판결을 피할 수 있게 된다고 소식통들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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