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푸얼 웨이예 지분 100% 매입도 합의



(서울=연합인포맥스) 선재규 기자= 차이나 그랜드 파마세티컬 앤드 헬스케어 홀딩스가 호주 바이오 기업 텔릭스 파마세티컬스 지분을 인수하는 것으로 발표됐다.

중국 경제 금융 전문 매체 차이신이 2일 홍콩 증시에 제출된 차이나 그랜드 파마세티컬 성명을 인용한 바로는 그랜드 파마세티컬이 텔릭스 파마세티컬스 지분 7.6%를 2천500만 달러에 인수키로 합의했다.

양사는 이와 관련해 2억2천500만 달러에 달하는 라이선싱과 공동 개발 선불 계약을 실행하기 시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합의에는 라이선스 제품 로열티도 포함되는 것으로 설명됐다.

차이나 그랜드 파마세티컬은 또 멜버른에 거점을 둔 텔릭스 파마세티컬스가 개발한 방사성 핵종 약의 중국 본토와 홍콩, 마카오 및 대만 내 개발, 제조 및 상업화 독점권도 갖는 것으로 발표됐다.

차이나 그랜드 파마세티컬은 이와 함께 방사성 약품 생산 및 거래 라이선스를 가진 베이징 푸얼 웨이예 바이오테크놀로지 지분 100%도 매입기로 합의했다고 차이신이 덧붙였다.

jk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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