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윤구 기자 = 쌍용자동차는 '올 뉴 렉스턴'을 업계 최초로 '랜선 쇼케이스X임영웅'를 통해 정식으로 시장에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올 뉴 렉스턴은 전면부에 웅장한 사이즈와 견고한 이미지의 다이아몬드 셰이프 라디에이터 그릴을 적용했고 T 형상의 LED 리어램프와 듀얼 테일파이프 가니시가 후면부까지 일체감 있는 디자인을 형성한다.

측면 디자인에는 '더 블랙' 모델을 위한 전용 휠아치와 도어 가니시와 20인치 스퍼터링 블랙휠이 준비된다.

2열 시트는 베이스와 볼스터(어깨를 감싸는 측면부) 사이즈를 증대하고 높이를 조절했으며 등받이가 139도까지 리클라이닝된다.

기본 784ℓ(VDA 기준) 적재공간은 골프백을 가로로 4개까지 수납할 수 있고, 2열 폴딩 시 1천977ℓ로 확장할 수 있다.

계기반은 12.3인치 풀 디지털 클러스터로 변경했고 기본적인 주행데이터는 물론 내비게이션 경로와 AVN 콘텐츠까지 제공한다.

올 뉴 렉스턴의 최고출력은 202마력, 최대토크는 45.0kg·m으로 기존 모델보다 15마력과 2.0kg·m가 향상됐다.

연비는 복합연비 기준 11.6km/ℓ로 10%가량 높아졌다.

또한, 전자식 변속 시스템(SBW: shift-by-wire)을 쌍용자동차 최초로 채택했다.

인텔리전트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IACC)을 포함한 첨단 주행안전 보조 시스템 딥컨트롤이 적용된 올 뉴 렉스턴은 4중구조 프레임 보디, 운전석 무릎 에어백을 포함한 동급 최다 9에어백 등으로 안전성을 확보했다.

이와 함께 2차에 걸쳐 경고하는 차선변경 경고(LCWS), 내비게이션과 연계된 고속도로 및 고속화도로 안전 속도 제어(SSA), 후측방 접근 물체와 충돌위험이 있다고 판단될 경우 긴급 제동해 사고를 예방하는 후측방 접근 충돌 보조(RCTA) 등도 적용했다.

엔트리 모델부터 긴급제동보조(AEB)와 차선 유지보조(LKA), 앞차 출발 알림(FVSW), 부주의 운전경보(DAW), 안전거리 경보(SDW), 스마트하이빔(SHB) 등 첨단 안전사양이 기본으로 탑재된다.

올 뉴 렉스턴의 판매가격은 정규트림의 경우 럭셔리 3천695만원, 프레스티지 4천175만원, 스페셜 모델 더 블랙은 4천975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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