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코메르츠방크의 외환 분석가인 울리히 로이트만은 "외환시장은 유로화 대비 달러화가 1.20 달러에 도달하면 ECB가 '유로화 충격 대책'을 시행할 것이라는 두려움을 잃고 있는 것 같다"면서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ECB 관계자들은 금리 인하는 효과가 없을 것이며 심지어 해로울 수 있다는 분명한 견해를 갖고 있기 때문에 양적 완화 정도로 "자신들을 제한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ECB가 무언의 웅변적인 태도를 고수해 유로-달러가 1.20달러의 주요 가격대를 한 번 벗어나면 유로-달러가 날아갈 수도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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