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윤구 기자 = 한국테크놀로지그룹이 불확실한 경영환경 대응과 미래경쟁력 강화를 위한 2021년 그룹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사장 승진 1명, 부사장 승진 2명과 상무 및 상무보 승진 각각 7명, 8명 등 총 18명의 승진 임원 인사를 2일 발표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자동차업계 전반이 어려운 가운데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해 전년 대비 양호한 수익성을 창출하고 있는 상황을 반영했다.

박종호 사장은 경영지원총괄을 맡아 재경, 인사, 구매 등을 담당하며 경영기획 및 글로벌 리스크 관리에 있어서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아 사장으로 승진했다.

서호성 부사장은 전략기획부문장, 미주본부장을 역임했고 올해 전략&마케팅 총괄을 담당하며 전 세계적으로 어려운 코로나 상황을 극복하는 데 큰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김용학 부사장은 경영혁신추진단을 이끄는 단장으로서 빠르게 변화하는 경영환경 및 트렌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전사 경영혁신을 이끌며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한국테크놀로지그룹은 이번 정기 임원 인사를 통해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고, 이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혁신 기업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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