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날 141% 뛴 후 이틀째 장중 400% 급등..12차례 거래 정지



(서울=연합인포맥스) 선재규 기자= 유전자가 조작되지 않은 식품만을 판매한다고 마케팅해온 중국 기업 우눙 네트 테크놀로지가 미국 상장 이틀째 거래에서 장중 400% 이상뛰는 호조를 이어갔다고 중국 경제 금융 전문 매체 차이신이 17일 보도했다.

차이신에 의하면 우눙은 16일(현지 시각) 기업 공개(IPO) 후 이틀째 거래에서 주식이 최대 402% 치솟았다. 이날 오후까지 거래가 12차례 중단되기도 했다.

전날 첫 거래에서도 141% 뛴 것으로 집계됐다.

중국 선전에 거점을 둔 우눙은 IPO를 통해 3천만 달러를 차입했다.

차이신은 지난주 상장한 도어대시와 에어비앤비도 첫날 거래에서 각각 86%와 113% 뛰는 호조를 보였다고 전했다.

jk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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