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우성문 통신원 = 영국이 변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더 엄격한 봉쇄를 발표하면서 10년물 국채(길트)가격이 상승하고 있다고 31일 다우존스가 보도했다.

다우존스는 변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영국 및 미국에서 가파르게 퍼지는 것은 투자자들의 위험 기피 심리를 촉진한다고 전했다.

다만 영국이 유럽연합(EU)과 무역 협상을 체결한 것과 미국의 재정 부양책이 타결된 것, 백신이 계속해서 보급되는 점 등은 안전자산 수요를 제한했다.

현재 10년물 국채와 반대로 움직이는 10년물 국채 금리는 1.5베이시스포인트(bp) 내린 0.200%에서 움직이고 있다.

smw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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