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윤구 기자 = 이순형 세아그룹 회장은 깊어지는 불확실성의 터널을 뚫기 위해 열정과 투지, 창의성과 도전정신을 강조했다.

이순형 회장은 4일 신년사를 통해 "우보천리(牛步千里)처럼 한 걸음, 한 걸음 열정과 투지를 갖고 흔들림 없이 우리의 목표를 향해 나아간다면 시간문제일 뿐, 못 이룰 것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회장은 "세아가 새로운 60년을 만들어가는 중요한 시기의 첫날"이라며 "험난한 여정이 예상되지만 지난 60년간 쌓아 올린 우리의 자산과 경험을 주춧돌로 삼아 자신 있게 새로운 성공 역사를 만들어나가자"고 언급했다.

그는 "전 세계를 강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사태는 그간의 글로벌 통상질서와 사회관행, 나아가 우리의 모든 일상마저 송두리째 뒤바꿀 만큼 거대한 충격과 변화를 몰고 왔다"며 "급변하는 환경에서 생존과 성장의 스토리를 써나가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고 설명했다.

이 회장은 "거대하고 치열한 변화의 흐름 속에서 '지속가능한 세아'를 지켜나가려면, 또 세아만의 특화된 가치와 차별화된 경쟁력을 지속해서 창출하려면, 남다른 도전정신과 창의력을 발휘하여 모든 영역에서 창조적 혁신을 끊임없이 수행하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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