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배수연 특파원 = 1조9천억 달러 규모에 이르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재정부양책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달러화는 단기적으로 변동성 장세에 머물러 있을 것이라고 코메르츠방크가 진단했다.

20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코메르츠방크의 에스더 라이힐트는 "곧 출범할 의회에서 비준이 성공적으로 이뤄져야 지원책이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명확해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지원책이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으로 실질(인플레이션 조정) 금리 기대치 상승에 따른 달러화에 대한 긍정적인 효과와 인플레이션 기대 상승에 따른 달러화에 대한 부정적인 영향을 꼽았다.

그는 현재로선 달러화가 "양방향 사이에서 갈팡질팡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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