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금융용어] 지능형 메모리 반도체(PIM)
[시사금융용어] 지능형 메모리 반도체(PIM)
  • 김경림 기자
  • 승인 2021.02.10 07: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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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능형 메모리 반도체(PIM·Process In Memory)는 사물인터넷(IoT)을 비롯해 웨어러블 디바이스나 스마트시티, 스마트 모빌리티 등 4차 산업 혁명의 핵심이 되는 부품으로 최근 '제2의 D램'으로 꼽히고 있다.

지능형 메모리 반도체는 인간의 뇌를 모방하는 형태로, 데이터를 저장하는 메모리와 연산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시스템 반도체 역할을 동시에 수반한다.

데이터 저장 역할이 일종의 뇌의 기억 능력이라면 사고력은 시스템 반도체가 담당하는 셈이다.

이러한 지능형 반도체는 복잡화되는 산업 기술에서 더 빨리 연산하고 처리하기 위한 목적으로 탄생했다.

IoT가 점점 활성화되고 빅데이터가 일반화됨에 따라 기존의 반도체만으로는 이를 응용하는 서비스를 활성화하기 어렵다는 이유에서다.

즉, 더 많은 데이터를 더 빠르고 효율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인공지능(AI)을 탑재해 지능적인 서비스를 하는 반도체를 고안한 것이다.

이미 미국의 애플은 아이폰에 A11이라는 AP칩을 사용했고 여기에 AI를 지원하는 기능을 탑재하기도 했다.

퀄컴 역시 스냅드래곤845칩에 AI 성능을 대폭 향상하고 주요 스마트폰에 납품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에서는 정부 주도로 PIM반도체를 차기 성장동력으로 꼽고 시스템 반도체 연구 개발(R&D)에 총 2천400억원을 투입한다고 밝힌 바 있다. (산업증권부 김경림 기자)

(서울=연합인포맥스)

klkim@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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