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선재규 기자= 중국 온라인 광고 전략 서비스 기업 바오성 미디어 그룹이 나스닥 상장 첫 거래에서 77% 급등하는 호조를 보였다.
중국 경제 금융 전문 매체 차이신에 의하면 바오성의 미 주식예탁증서는 9일(현지 시각) 첫 거래에서 공모가 5달러에서 77%가량 뛴 8.86달러에 마감됐다.
바오성은 앞서 5~6달러 공모가 대역 하단인 5달러에 600만 주를 발행해 3천만 달러를 차입했다.
차이신은 바오성 고객사인 중국 2위 쇼트 비디오 앱 콰이서우도 지난 5일 홍콩 상장 후 첫 거래에서 약 3배 뛰어 시총이 12억3천만 홍콩달러에 달했음을 상기시켰다.
콰이서우 주식 강세는 이어져 9일 오전 장에도 15.3%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바오상은 2019년 매출이 1천780만 달러로 한해 전보다 10% 증가했다.
2019년 수익은 22% 늘어난 1천80만 달러로 집계됐다.
jk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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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재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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