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인포맥스) 이효지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지난 4일 발표한 '공공주도 3080+' 대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통합지원센터를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센터는 전날 서울시 용산구 LH 수도권주택공급특별본부에서 개소했으며 정책홍보반, 제도운영반, 상담허브로 구성됐다.

상담허브에는 사업별 LH 담당자로 구성된 전담팀이 있어 사업 컨설팅, 상담 전문성이 높다.

현재 공공주도로 시행할 때의 분양가나 토지주에 제공되는 높은 수익률에 대한 구체적 기준이 없어 컨설팅을 통해 구체적인 내용이 제시될지 주목된다.

LH는 각 지역본부에도 통합지원센터를 확대할 계획이다.

LH 관계자는 "통합지원센터는 사업시행자와 토지소유자의 소통 창구로, 대도시권 주택공급 확대를 위한 교두보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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