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진 "백신, 변이에도 효과..긴급 사용 승인 문제 없다"



(서울=연합인포맥스) 선재규 기자= 미국 제약사 노바백스가 최신 분기 손실 확대에도 코로나19 백신 임상 효과 덕택에 주가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마켓워치가 1일(이하 현지 시각) 전한 바로는 노바백스는 지난해 4분기 순손실이 주당 2.70달러에 해당하는 1억7천760만 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한해 전의 주당 1.13달러에 해당하는 3천180만 달러 순손실에서 크게 늘어난 규모다.

반면 분기 매출은 코로나19 팬데믹 와중에 한해 전의 880만 달러에서 많이 늘어나 약 2억8천만 달러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4분기 손실은 시장이 예상한 주당 2.23달러를 웃돌았다.

분기 매출은 시장이 예상한 2억200만 달러를 웃돈 것으로 비교됐다.

노바백스 경영진은 자사 코로나19 백신 임상 결과가 변이 바이러스를 포함해 효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긴급 사용 승인에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당국과 (승인을 위한) 초기 협의에 착수했다"고 덧붙였다.

노바백스 주식은 3.9%가량 뛴 240.29달러로 최신 집계됐다.

jk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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