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선재규 기자= 글로벌 자동차 업계를 강타하고 있는 반도체 공급 부족이 연내 해소되지 않을 것으로 오토 네이션의 바이크 잭슨 최고경영자(CEO)가 전망했다.

미 자동차 유통 체인인 오토 네이션을 오랫동안 경영해온 잭슨은 20일(현지 시각) 야후 파이낸스 라이브 대담에서 "반도체 공급 탓에 신차 제조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음은의문의 여지가 없다"면서 "반도체 수요가 공급을 훨씬 웃도는 상황에서 자동차 업계의 차질이 오래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잭슨은 오토 네이션에 대한 소비자 수요가 견고하다면서, 올해 신차와 중고차 판매 수익이 지난해에 비해 각각 61%와 17% 늘어날 것으로 관측했다.

야후 파이낸스는 반도체 공급난으로 포드와 GM 등이 일부 생산을 중단했음을 상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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