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윤구 기자 = 창립 80주년을 맞은 한국앤컴퍼니가 기념 엠블럼과 함께 그룹의 미래 전략 구축과 신성장 동력 발굴, 핵심사업 경쟁력 강화 등을 담은 미래 성장 포트폴리오 'S.T.R.E.A.M'을 10일 발표했다.

S.T.R.E.A.M은 친환경 배터리 및 신재생 에너지(Smart Energy), 타이어 및 관련 핵심 산업(Tire & Core biz), 미래 신기술 활용 사업 다각화(Rising Tech), 전동·전장화 부품, 기술, 솔루션(Electrification), 로봇, 물류 등 자동화 및 효율화(Automation), 모빌리티 산업 전반(Mobility) 등 그룹의 핵심 진출 분야의 앞 글자를 모아 만들어졌다.

미래 성장 포트폴리오와 함께 공개된 창립 80주년 엠블럼은 양적·질적 성장을 동시에 이루며 혁신을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추구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한국앤컴퍼니는 1941년 대한민국 최초의 자동차 타이어 회사로 시작해 2012년 한국타이어 인적 분할, 2021년 에너지 솔루션 계열사 한국아트라스비엑스 흡수합병 등 국내 모빌리티 산업을 대표하는 선도 기업으로 성장했다.

이와 함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사회공헌, 윤리경영, 환경경영 등 제반 기업 활동들을 체계적인 시스템으로 관리하며 최상위 수준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를 바탕으로 핵심 계열사인 한국타이어는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월드'에 5년 연속 편입되기도 했다.

또한 한국타이어는 포르쉐, 메르세데스-벤츠, BMW, 아우디 등 글로벌 프리미엄 완성차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확장하고 있다.

전 세계 46개 완성차 브랜드 약 320여 개 차종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다.

한국앤컴퍼니는 미래 혁신 방향을 중심으로 핵심사업 경쟁력 강화 및 신규 사업 발굴을 위한 투자를 적극 주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사업환경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중장기 전략을 수립하고, 자원의 효율적 관리를 통해 경영 효율성을 제고하며, 글로벌 브랜드인 '한국(Hankook)'을 반영한 통합 브랜드 체계를 강화한다.

yg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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