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정선영 특파원 = 잭슨홀 심포지엄에서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연설에 큰 서프라이즈는 없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25일(현지시간) 다우존스에 따르면 T 로우 프라이스 운용사의 앨런 레벤슨 미국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7월28일 기자회견 메시지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과 관련해 파월 의장의 연설에서 큰 서프라이즈는 기대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정책담당자들은 자산매입 축소가 올해 말이나 2022년 초에 시작될 가능성이 있다고 내비쳤고, FOMC는 연준의 자산매입을 변경하기 전에 사전 통지를 하겠다고 약속해왔다"며 "이는 발표가 9월 22일 회의에서 있을 수 있음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금요일에 있을 연설은 자산매입 축소를 시작한다고 해서 금리인상을 시작하기 위한 날짜에 따르는 카운트다운이 시작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강조할 기회"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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