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정선영 특파원 =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점진적인 통화정책 턴어라운드를 위한 준비가 된 것으로 보인다는 관측이 나왔다.

26일(현지시간) 다우존스에 따르면 KfW의 프리지 퀼러-가이브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미국 물가상승률이 앞으로 몇 달 동안 2% 목표치를 웃돌 것이고, 고용시장 회복이 최근 속도를 높이고 있다"며 "통화정책의 점진적인 전환을 위한 모든 것이 실제로 제자리에 있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그러나 잭슨홀 심포지엄을 비대면 이벤트로 만든 코로나19 확진자수 증가와 이와 관련한 경제적 불확실성은 확실히 연준을 우려하게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이런 요인들의 다른 가중치는 심포지엄 준비에서 연준 위원회의 분열된 의견을 설명해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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