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정선영 특파원 = 모건스탠리가 줌 비디오의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26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메타 마샬 모건스탠리 애널리스트는 줌 비디오의 목표주가를 주당 360달러에서 40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마샬 애널리스트는 "시장이 줌 비디오의 성장 전망에 너무 조심스럽다"며 투자의견도 동일비중(overweight)에서 비중 확대(overweight)로 조정했다.

줌 비디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재택근무가 활성화되면서 주목을 받은 주식이었지만 지난해 10월에 고점을 기록한 후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모건스탠리는 줌이 다음 주에 회계연도 2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라며 단기적으로 주가 상승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봤다.

줌 비디오커뮤니케이션스(ZM)는 미 동부시간 오전 10시32분 현재 전일 대비 2.90% 오른 347.5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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