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정선영 특파원 = 8월 캔자스시티 연방준비은행(연은) 관할 지역이 제조업체 활동이 전월보다 둔화됐지만 월가 예상치를 웃돌았다.

하지만 8월 제조업 생산지수는 전월보다 급락했다.

26일(현지시간) 다우존스에 따르면 캔자스시티 연은은 8월 관할지역의 제조업 합성지수가 29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월 30보다 소폭 둔화된 수준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는 26이었다.

지수가 '0' 이상이면 업황이 확장된다는 의미다.

향후 6개월간 전망을 보여주는 합성 기대지수는 36으로 전월 33보다 상승했다.

다만, 8월 제조업 생산지수는 전월 41에서 22로 급락했다.

캔자스시티 연은의 관할 지역은 콜로라도와 캔자스, 네브래스카, 오클라호마, 와이오밍 등이다.

sy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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