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정선영 특파원 = 미국이 지난 7월 기업재고가 월가 예상치에 부합했다.

미 상무부는 16일(현지시간) 지난 7월 기업재고(계절조정)가 전월대비 0.5% 늘어난 2조695억 달러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시장 예상치도 0.5% 증가였다.

전월인 6월 기업재고는 2조574억 달러에서 2조592억 달러로, 0.8% 증가에서 0.9% 증가로 상향 수정됐다.

7월 기업재고는 전년 동월대비로는 7.2% 증가했다.

7월 제조업 재고는 전월 대비 0.5%, 소매재고는 0.4% 증가했다.

도매재고는 전월보다 0.6% 늘었다.

7월 판매는 전월 대비 0.5% 증가한 1조6천522억 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월대비로는 16.3% 증가한 수준이다.

7월 말 기준 판매 대비 재고 비율은 1.25%로 전월과 같은 수준을 보였다. 이 비율은 지난해 7월 1.36%에 비해 감소했다.

sy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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