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정선영 특파원 =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가 11월 테이퍼링과 2022년말 금리인상 가능성에 힘을 실었다.

24일(현지시간) 다우존스에 따르면 메스터 총재는 오하이오 뱅커스리그 온라인 컨퍼런스 연설에서 "11월에 자산매입을 축소하고, 내년 상반기에 완료하는 것을 지지한다"고 말했다.

그는 "회복이 계속되면서 고용시장이 개선될 것이고, 연준의 금리인상 조건은 내년말까지 충족될 것"이라며 내년말 금리인상에도 지지 의사를 밝혔다.

메스터 총재는 "인플레이션은 현재 연준 목표치인 2%보다 높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물가 상승 압력이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올해 미국 GDP성장률은 5.5%로, 내년 미국 GDP성장률은 3.75~4.0%로 전망했다.

메스터 총재는 실업률은 올해 말 4.75%로 떨어질 것으로 봤으며, 내년 말에는 4.0%로 전망했다.

sy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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