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정선영 특파원 = 석유수출국기구(OPEC) 플러스(+)가 오는 2월에도 원유 증산 규모를 유지하기로 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4일(현지시간)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OPEC+가 2월에도 하루 40만 배럴의 증산 규모를 유지하기로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확진자 수가 급증해도 석유 수요에 엄청난 충격을 주지 않을 것으로 본 것이라고 WSJ는 설명했다.

OPEC+는 매월 원유 생산량을 얼마나 늘릴지 여부를 논의하고 있다.

sy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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