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정선영 특파원 =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이 미국 경제의 생산과 고용에 미치는 영향이 불확실하지만 단기에 그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24일(현지시간) 다우존스에 따르면 캐피털 이코노믹스의 폴 애쉬워스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코로나19 감염사례는 증가 즉시 떨어지기 때문에 이로 인한 타격이 2월에 빠르게 역전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바이러스에 걸릴 수 있다는 공포가 이전 유행에 비해 낮아지면서 감염자 수 증가가 서비스 활동에 큰 타격을 주지는 않았다"고 분석했다.

다만, 그는 "직원들의 결근이 1월에 고용과 제조업 생산 감소를 야기할 수 있다"면서 "타격은 1분기 말까지는 대부분 역전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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