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국제경제부 = 18일(이하 미 동부시각) 뉴욕증시는 소매 기업들의 실적 악화에 물가상승 압박 우려가 되살아나면서 폭락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57% 급락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4.04% 떨어졌고,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4.73% 하락했다.

미 국채 가격은 혼조세를 보였다.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강한 물가안정 의지를 나타낸 이후 인플레이션 우려와 함께 긴축에 따른 경기침체 우려가 한꺼번에 불안 심리를 자극했다.

주식시장이 급락하면서 안전자산선호 심리에 채권시장 변동폭이 커졌다.

미 달러화는 혼조세를 보였다.

파월 의장의 발언을 소화하며 강세를 보였던 달러화는 안전자산선호 심리를 반영하며 주요 통화 대비 엇갈린 흐름을 나타냈다.

뉴욕유가는 주식 등 위험자산 가격이 하락한 가운데 공급 우려가 다소 완화되면서 약세를 보였다.

주식시장 마감 이후 연준 관계자의 발언도 나왔다.

패트릭 하커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이날 미국중견은행연합(MBCA) 연설문에서 "앞으로 몇 주 데이터에 큰 변화가 없다면, 6월과 7월에 두 차례의 추가 50bp 금리 인상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하커 총재는 "그 후 인플레이션이 위원회 목표를 향해 움직인다는 확신이 들 때까지연방기금 금리가 신중한 속도로 연속 인상될 것"이라며, 이는 데이터가 어디에 있느냐에달려있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1월 이후 변하지 않는 한 가지는 경제 불확실성이 현재 전반적으로 높아졌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날 경제지표는 4월 신규주택착공·주택착공허가와 에너지정보청(EIA) 주간 원유재고가 발표됐다.

미 상무부에 따르면 4월 신규주택 착공 실적은 전월 대비 0.2% 감소한 연율 172만4천 채(계절 조정치)를 기록했다.

월스트리트저널에 의하면 전문가들은 4월 신규 주택이 2.4% 감소했을 것으로 예상했으나 4월 수치는 이를 웃돌았다.

EIA는 지난 13일로 끝난 한 주간 원유 재고를 전주 대비 339만4천 배럴 줄어든 4억2천82만 배럴로 집계했다.

월가 전문가들은 원유 재고가 140만 배럴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주식시장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164.52포인트(3.57%) 하락한 31,490.07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65.17포인트(4.04%) 떨어진 3,923.68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566.37포인트(4.73%) 급락한 11,418.15로 장을 마감했다.

다우지수와 S&P500지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초기인 2020년 6월 이후 최대 하락률을 기록했다. 나스닥지수는 이달 5일(4.99%↓) 이후 최대 하락률을 나타냈다.

투자자들은 월마트에 이어 타깃의 실적이 예상보다 부진하게 나오자 인플레이션 압력으로 기업들의 비용 압박이 커지고, 소비가 줄어들 수 있다고 우려했다.

타깃은 이날 예상치를 밑도는 순이익을 발표했다. 매출은 예상을 웃돌았으나, 연료비 상승과 인건비 증가로 소매 업체들의 비용 부담이 증가했음을 시사했다. 또한 타깃은 TV와 같은 임의소비재 상품의 판매량이 예상보다 부진했다고 밝혔다.

전날 월마트도 공급망 차질에 따른 비용 압박을 언급한 바 있다. 더구나 인플레이션 압력으로 가계의 가처분 소득이 줄어들면서 소비가 줄어들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면서 소매업체들의 주가가 동반 하락했다.

타깃과 월마트의 주가는 각각 24%, 6% 이상 하락했다. 메이시스와 콜스의 주가도 각각 10%, 11% 이상 떨어졌다. 다른 소매업체인 베스트바이와 달러 제너럴, 달러 트리의 주가도 모두 10% 이상 급락했다.

건축 자재업체 로우스는 예상치를 웃돈 순이익에도 매출이 예상치를 밑돌면서 주가는 5% 이상 떨어졌다. 전자상거래업체 아마존의 주가도 7% 이상 떨어졌고, 대형 기술주들도 크게 밀렸다. 애플과 테슬라, 메타, 엔비디아의 주가는 모두 5% 이상 하락했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은 전날 한 행사에서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해 연준이 계속해서 금리를 인상해나갈 것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연준은 금리 인상을 통해 물가를 잡으면서도 성장을 유지하는 연착륙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자신하고 있지만, 높은 인플레이션이 예상보다 오래가면서 경기 침체 우려가 시장을 지배하고 있다.

개장 초 하락세를 보였던 국채 가격은 안전자산 선호에 오름세로 돌아섰고, 가격과 반대로 움직이는 금리는 가파르게 하락했다. 10년물 국채금리는 개장에 앞서 3% 수준에서 장 마감 시점에 2.89%까지 떨어졌다.

국제 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웃도는 수준을 유지하면서 휘발유 가격도 크게 올라 가계의 부담도 커지고 있다.

미 자동차협회(AAA)에 따르면 이날 현재 전국 휘발유 평균 가격은 갤런(1갤런=3.8L)당 4.567달러로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다. 휘발유 가격은 한 달 전보다 48센트 올랐고,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1.52달러 상승했다.

야데니 리서치는 미국 가계의 연간 휘발유 부담이 5천 달러(약 634만원)에 달한다고 추정했다. 이는 1년 전 기록한 2천800달러(약 355만원)의 거의 두 배 수준으로 3월 추정한 3천800달러(약 482만원)에서도 추가로 오른 것이다.

올해 4월 미국의 신규 주택 착공과 허가 건수는 감소세를 보였다.

미 상무부에 따르면 4월 신규 주택 착공 실적은 전월 대비 0.2% 감소한 연율 172만4천 채(계절 조정치)를 기록했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인 2.4% 감소보다는 덜 줄어든 것이다.

같은 기간 신규 주택 착공 허가 건수는 전월보다 3.2% 감소한 181만9천 채(계절 조정치)를 기록했다. 공급망 차질과 대출 금리 상승 흐름 속에 주택 착공과 허가가 둔화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S&P500지수 내 11개 업종이 모두 하락했으며, 임의소비재와 필수소비재 관련주가 모두 6% 이상 급락했다. 기술주는 4%, 산업과 통신 관련주는 3% 이상 떨어졌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인플레이션 압력이 소비에 타격을 주고 있으며, 이것이 실적 보고서에 반영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버덴스 캐피털 어드바이저스의 메건 호너먼 최고투자책임자는 CNBC에 "소비자들이 도전을 받고 있다"라며 "우리는 연말에 소비자들이 식품과 에너지 가격 상승으로 신용카드로 눈을 돌리는 것을 목격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것은 실제 더 악화했다. 이는 대표적인 소매 지점에 타격을 줄 것이며, 월마트가 그 중 하나인 경향을 보이고 있다"라고 말했다.

NEIRG 웰스 매니지먼트의 닉 자쿠마키스 창립자 겸 대표는 월스트리트저널에 "인플레이션은 운송 측면이든, 공급망 차질 쪽이든 실적 보고서의 모든 부문을 강타하고 있다"라며 "고객들은 더는 통상 구매해왔던 더 비싼 제품을 사지 않는다. 이 모든 것이 실적 보고서로 이어지고 있다"라고 진단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연준이 6월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50bp 인상할 가능성은 91.3%를 기록했다. 전날의 86.2%에서 높아진 것이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4.86포인트(18.62%) 급등한 30.96을 기록했다.



◇채권시장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6532)에 따르면 오후 3시(이하 미 동부시각) 현재 뉴욕채권시장에서 10년물 국채수익률은 전거래일 3시 기준보다 8.40bp 하락한 2.887%에 거래됐다.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수익률은 전일 3시보다 0.50bp 오른 2.686%였다.

국채 30년물 수익률은 전장 3시보다 9.60bp 오른 3.067%를 나타냈다.

10년물과 2년물 격차는 전거래일 29.0bp에서 20.1bp로 축소됐다.

국채수익률과 가격은 반대로 움직인다.

전일 제롬 파월 의장이 인플레이션에 대응해 지속적인 금리 인상에 나설 것이라고 말하면서 오전에는 미 국채수익률이 올랐다.

10년물 미 국채수익률은 다시 3%대를 회복했다.

파월 의장은 전일 월스트리트저널(WSJ) 행사에서 인플레이션이 하락할 때까지 연준이 계속 금리를 인상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널리 인식하고 있는 중립금리 수준 이상으로 금리를 인상하는 것도 주저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지속적인 금리 인상에도 경제가 연착륙을 할 수 있는 경로가 남아있다고 그는 강조했다.

이에 연준 금리 인상이 지속될 가능성과 대차대조표 축소를 의식하며 오전에는 일부 채권 매도가 일었다.

하지만 오후에는 분위기가 달라졌다.

뉴욕 주식시장 하락폭이 커지면서 불안해진 투자자들의 채권 매수가 되살아났다.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가 장중 4% 이상 급락하면서 안전자산선호 심리가 불거졌다.

인플레이션 경계심 역시 유지되는 양상이다.

미 연준의 강도높은 긴축정책이 경기 침체를 불러올 것이라는 우려도 점점 자리를 잡았다.

10년물 미 국채수익률은 장중 3.00%대에 고점을 찍은 후 2.89%대로 레벨을 낮췄다.

30년물 미 국채수익률은 오전 한때 3.20%대까지 올랐다 오후에 3.11%대에 저점을 기록했다.

2년물 미 국채수익률 역시 한때 2.67%대로 낮아졌는데, 이날 오전에는 2.74%대까지 오른 바 있다.

미 재무부의 20년물 국채입찰은 해외 수요가 많았다.

발행금리는 3.290%로 입찰 당시 시장수익률(WI)인 3.292%보다 약간 낮았다. 응찰률은 2.50배로, 6개월 평균 2.56배보다 낮았다.

해외 투자자 수요를 나타내는 간접 낙찰률은 70.57%로 6개월 평균 65.7%보다 높았고, 미국내 투자 수요인 직접 낙찰률은 16.43%로 6개월 평균 19.9%보다 낮았다.

딜러가 가져가는 비율은 13%로 6개월 평균인 14.3%보다 적었다.

채권시장 전문가들도 경기 침체 없이 인플레이션을 완화시키겠다는 파월 의장의 연착륙 발언에 주목하면서 경기 침체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지는 않았다.

스탠더드뱅크의 스티브 배로우 주요 10개국(G10) 전략 헤드는 "연준 의장은 경기 침체 없이 인플레이션을 낮출 수 있는 잠재적인 경로를 보고 있지만 우리가 보기에는 파월은 긴축 정책이 너무 많이 되면 경제를 벼랑 끝으로 몰 수 있다는 것을 좀 더 정직하거나 현실적으로 보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소시에테 제네럴의 키트 주케스 글로벌 매크로 전략가는 "경제에 타격을 주는 것이 금리 인상 만은 아니다"며 "인플레이션 상승, 증가한 불확실성, 대규모의 저축이 사회에 분배되는 방식과 같은 모든 것이 미국 경제 회복에 어려움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외환시장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6411)에 따르면 오후 4시 현재(이하 미 동부시각)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엔화 대비 128.210엔으로, 전장 뉴욕 후장 가격인 129.374엔보다 1.164엔(0.90%) 하락했다.

유로화는 유로당 1.04657달러로, 전장 1.05456달러보다 0.00799달러(0.76%) 내렸다.

유로-엔 환율은 유로당 134.20엔으로, 전장 136.43엔보다 2.23엔(1.63%) 내렸다.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화 가치를 반영하는 달러인덱스는 전장 103.334보다 0.53% 상승한 103.882를 나타냈다.

파운드-달러 환율은 1.23390달러로 전장보다 1.14% 하락했다.

달러화는 엔화 대비로는 약세를, 유로화 대비로는 강세를 나타냈다.

외환시장은 전일 나온 제롬 파월 의장의 발언을 소화하는 흐름을 보였다.

파월 의장은 전일 월스트리트저널(WSJ) 행사에 참여해 인플레이션이 하락할 때까지 연준이 계속 금리를 인상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필요할 경우 중립 금리 수준 이상으로 금리를 인상하는 것도 주저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금융시장은 파월 의장이 강한 물가 안정 의지를 드러냈다고 평가했다.

매파적인 파월 의장의 발언은 달러화 강세를 지지하는 요인이다.

라보뱅크의 외환 분석가는 "전일 파월 의장의 발언은 연준이 매우 빠른 속도로 금리를 올릴 것이라는 점을 시장에 다시금 상기시켰다"며 "시장 심리가 조금 더 취약해진 이유"라고 설명했다.

파월 의장의 발언을 소화하던 시장은 점점 인플레이션 여파와 경기 침체 우려에 주목했다.

주식시장이 급락하면서 안전자산선호가 불거지자 달러화는 안전 통화로 꼽히는 엔화 대비 약세를 보였다.

10년물 미 국채수익률이 오전에 3%대로 올랐다 점차 2.8%대로 하락하면서 안전자산선호 심리는 고스란히 반영됐다.

유로존의 인플레이션 우려 역시 유럽중앙은행(ECB)의 금리 인상 기대를 부추겼지만 유로화는 달러 대비 약세를 나타냈다.

유럽연합(EU) 통계 당국인 유로스타트에 따르면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의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7.4% 상승하며 역대 최고치를 유지했다.

영국의 4월 소비자물가지수도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9% 치솟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40년 만에 최고치다.

하그리브스 랜스다운의 외환 분석가는 "영국의 인플레이션 지표는 영국 경기 침체에 대한 새로운 우려를 불러일으킨다"며 "소비자들에게 타격을 미치는 수준으로 가격이 상승하면서, 소비력이 떨어지게 됐다"고 분석했다.

그는 "스태그플레이션의 가능성 속 잉글랜드은행(BOE)은 금리 인상을 덜 공격적으로 해야 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캐피털 이코노믹스(CE)의 잭 앨런-레이놀드 수석 유럽 이코노미스트는 7월 ECB의 금리 인상을 예상했다.

그는 최근 설문조사에서 물가 압력이 심화하고 있으며, 기대 인플레이션도 오르고 있다고 나왔다며 "ECB가 25bp 이상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이 더 크다"고 전망했다.



◇원유시장

뉴욕상업거래소에서 6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2.81달러(2.5%) 하락한 배럴당 109.5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거래소에서 7월물 브렌트유 가격도 2.82달러(2.5%) 떨어진 109.11달러를 나타냈다.

투자자들은 주식시장의 약세로 인한 위험 회피 심리, 그에 따른 달러 강세 움직임을 주시했다. 통상 달러화 가치가 오르면 달러화로 거래되는 원유의 가격이 비싸져 수요를 억제하는 효과를 낸다.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보여주는 ICE 달러 지수는 0.3%가량 오른 103.819 근방에서 거래됐다.

또한 최근 들어 주식시장이 경기 침체 우려를 반영해 약세를 보이면서 원유 가격도 동반 하락하고 있다. 미국 주요 3대 지수는 이날 2~3%가량 크게 하락했다.

바이든 행정부가 베네수엘라에 대한 석유 제재를 일부 완화할 것이라는 소식도 유가에 하락 압력을 가했다.

미 재무부는 전날 미 정유사 셰브런에 베네수엘라 정부와의 원유사업 재개 논의를 허가했다.

BOK 파이낸셜의 데니스 키슬러 선임 부사장은 CNBC에 "베네수엘라의 원유 공급이 시장에 유입될 것이라는 인식과 주식시장의 조정 등으로 기술적 조정이 필요한 원유시장에서도 일부 차익 실현이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원유재고가 예상과 달리 감소하면서 여름 드라이빙 시즌을 앞두고 수요는 강한 모습을 보였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지난 13일로 끝난 한 주간 원유 재고는 전주 대비 339만4천 배럴 줄어든 4억2천82만 배럴로 집계됐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바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원유 재고가 140만 배럴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휘발유 재고는 477만9천 배럴 줄었고, 정제유 재고는 123만5천 배럴 늘어났다.

전문가들은 휘발유 재고는 100만 배럴 줄고, 정제유 재고는 변화가 없을 것으로 예상했다.

여름 휴가 시즌을 앞두고 휘발유 수요가 증가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케이플러의 매트 스미스 원유 담당 애널리스트는 마켓워치에 "전략비축유가 500만 배럴 방출됐으나 생산 증대와 수입 강화, 정제 활동 증가와 석유 수출 증가 등으로 원유 재고가 감소했다"라고 분석했다.

그는 휘발유 재고가 크게 줄었으며, 이는 14주 만에 처음으로 휘발유 내재 수요가 하루 900만 배럴 이상으로 올라갔다는 의미이며, 정제유 내재 수요는 소폭 증가했으나 정제유 재고는 소폭 늘어났다고 말했다.

sy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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