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LG생활건강·아모레퍼시픽 '대리점 갑질' 의혹 직권조사

공정거래위원회[연합뉴스TV 제공]





(세종=연합인포맥스) 장순환 기자 = 공정거래위원회가 LG생활건강과 아모레퍼시픽이 대리점에 갑질을 한 의혹에 대해 직권조사에 착수했다.

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최근 이들 업체에 조사관을 보내 현장 조사를 벌였다.

공정위는 작년 화장품 업종 거래 실태조사에서 파악된 문제점을 사실 확인하기 위해 직권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공정위는 23개 공급업자와 2천356개 대리점을 대상으로 화장품 업종 대리점 거래 실태를 조사한 바 있다.

공정위 관계자는 "현재 진행 중인 사건에 대해서는 언급할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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