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국제경제부 = 29일(미 동부시간) 뉴욕증시는 올해 마지막 거래일을 하루 앞두고 급등했다.

그동안 하락장세를 이끌던 기술주들이 반등한데다 내년 고용시장이 완화된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면서 투자 심리가 다소 회복됐다.

미 국채 가격은 혼조세를 보였다.

올해 마지막 거래일이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채권시장은 내년 경제 전망을 살피며 조심스러운 행보를 보이고 있다.

거래량이 부진한 가운데 연말, 분기말 리밸런싱에 무게가 실렸다.

달러화 가치는 연말 장세 속에 약세를 보였다.

중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조치를 완화한 가운데 각국의 국채 수익률 스프레드가 환율 움직임의 주요 동력으로 작용했다.

뉴욕유가는 하락했다.

내년 중국 수요 회복에 대한 낙관론이 후퇴하고 코로나19 팬데믹이 다시 나타날 수 있다는 불안에 유가는 무거운 흐름을 보였다.

주간 원유 재고 증가도 유가 하락에 한 몫했다.

이날 경제지표는 주간 실업보험 청구자 수가 발표됐다.

미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24일로 끝난 한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계절조정 기준으로 전주보다 9천 명 증가한 22만5천 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22만3천 명을 약간 웃도는 수치다.


◇주식시장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45.09포인트(1.05%) 급등한 33,220.80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지수는 전장보다 66.06포인트(1.75%) 오른 3,849.28에, 나스닥 지수는 264.80포인트(2.59%) 급등한 10,478.09에 거래를 마쳤다.

올해 마지막 주간 산타 랠리 기대가 식어가고 있었지만 이날은 투자 심리가 개선됐다.

주요 빅테크(대형 기술주) 종목 주가가 반등하면서 주가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테슬라의 주가는 전일대비 8% 이상 오르며 120달러대를 회복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직원들에 "주식 시장의 광기에 휘둘리지 말라"는 내용을 담은 서한을 발송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일 1년 반 만에 최저치로 내렸던 뉴욕증시 최고 대장주 애플도 2.8%대 상승했고, 아마존도 2% 이상 올랐다.

마이크로소프트, 구글의 주가도 2% 이상 올랐다. 반도체 대장주인 엔비디아 역시 4% 넘게 상승했다.

이에 나스닥지수는 2% 이상 튀어올랐다.

다우지수와 S&P500지수도 장중 1% 이상 반등하며 반짝 랠리를 기록했다.

시장 참가자들은 주간 실업보험 청구자 수가 증가한 점에도 주목했다.

특히 내년 노동시장이 약간 완화될 수 있다는 전망에 힘이 실렸다.

미국 노동부는 지난 24일로 끝난 한 주간 미국에서 실업보험을 청구한 사람들의 수가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계절조정 기준으로 전주보다 9천 명 증가한 22만5천 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22만3천 명을 약간 웃도는 수치다.

17일부터 일주일 이상 연속으로 실업보험을 청구한 사람의 수는 171만 명으로 지난 2월 이후 가장 많은 수준을 기록했다.

실업보험을 청구한 사람이 늘어났다는 소식은 경제에는 부정적인 소식이지만, 증시에는 오히려 호재로 해석됐다.

고용 시장이 살짝 둔화하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긴축 강도가 약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 미국 고용과 관련된 경제 지표는 '배드 뉴스 이즈 굿 뉴스(bad news is good news, 나쁜 뉴스가 증시에는 좋은 뉴스)'로 해석되고 있다.

투자회사 레이몬드 제임스의 최고투자책임자(CIO) 래리 아담은 "실업보험 청구자 수 지표는 노동 시장의 과열이 조금 완화되고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며 "이는 연준에게는 환영할 만한 소식일 것"이라고 해석했다.

전반적으로 위축됐던 투자심리가 개선되면서 다른 종목들도 오름세를 보였다.

겨울 폭풍에 따른 무더기 결항으로 급락했던 사우스웨스트 항공의 주가는 3% 이상 올랐다.

GE의 주가도 2% 넘게 상승했다.

제너럴 일레트릭(GE)은 분사가 예정된 GE헬스케어 테크놀로지가 내달 4일부터 별도의 회사로 상장된다고 밝혔다. GE헬스케어 테크놀로지는 S&P500지수에 편입될 예정이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추가 급락 없이 증시가 올해 거래를 마무리하기를 바라고 있다.

스위스쿼트 뱅크의 선임 분석가 이펙 오즈카데스카야는 최근 주가 하락으로 인해 뉴욕증시 지수가 기술적으로 민감한 레벨에 근접했다면서 "올해 거래가 빨리 종료되기를 바랄 뿐"이라고 말했다.

업종 지수도 일제히 올랐다.

임의소비재, 부동산, 기술, 통신 관련 지수가 2% 이상 급등했고, 금융, 헬스, 산업, 소재 관련 지수도 1% 이상 상승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미 연준이 내년 2월에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72.3%로 반영됐다.

연준이 내년 2월에 금리를 0.50%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27.7%를 나타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0.70포인트(3.16%) 하락한 21.44에 거래됐다.


◇채권시장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6532)에 따르면 오후 3시(이하 미 동부시각) 현재 뉴욕채권시장에서 10년물 국채수익률은 전거래일 3시 기준보다 4.20bp 하락한 3.841%에 거래됐다.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수익률은 전일 3시보다 2.10bp 오른 4.381%였다.

국채 30년물 수익률은 전장 3시보다 5.80bp 내린 3.919%를 나타냈다.

10년물과 2년물 격차는 전거래일 -47.7bp에서 -54.0bp로 마이너스폭이 확대됐다.

국채수익률과 가격은 반대로 움직인다.

채권시장 참가자들이 연말을 맞아 적극적인 거래에 나서지 않으면서 미 국채수익률은 엇갈린 양상을 보이고 있다.

연말, 분기말이 겹치는 만큼 기관투자자들의 리밸런싱에 따른 움직임의 영향이 주로 나타났다.

내년 글로벌 경제 전망 우려도 주목할 만한 변수로 꼽혔다.

중국이 내년 1월에 해외여행을 개방하면서 코로나19 검역을 완화하겠다고 밝히면서 세계 각국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팬데믹이 재차 확산될 경우 세계 경제가 다시 암울한 상황이 될 수 있다.

이에 일본, 인도, 미국 등은 중국에서 입국하는 사람들에 대한 코로나19 검사를 의무화하는 등 방역 조치에 주력하고 있다.

중국의 경제 재개가 원자재 및 에너지에 대한 중국 수요를 증가시켜 인플레이션을 다시 자극할 수 있다는 우려도 불러일으켰다.

이는 내년에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와 유럽중앙은행(ECB)의 금리인상 기조를 강하게 유지하는 요인으로 꼽힌다.

금리인상 기조가 장기화되면 그만큼 경기침체 우려도 커진다.

채권시장 참가자들은 내년 전망을 살피며 조심스러운 흐름을 보이고 있다.

내년 미 연준의 금리인상에 대한 기대는 여전하다.

연방기금 금리선물 시장은 2월에 연준이 25bp 금리인상에 나설 가능성을 71.8%로, 50bp 인상에 나설 가능성은 28.2%로 반영하고 있다.

이날 경제지표는 주간 실업보험 청구자수가 발표됐다.

미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24일로 끝난 한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계절조정 기준으로 전주보다 9천 명 증가한 22만5천 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22만3천 명을 약간 웃도는 수치다.

주간 실업보험 청구자 수가 증가했지만 여전히 저점 부근에 머무르면서 노동시장 위축에 대한 시장의 우려는 다소 완화됐다.

올해 연말 장세에 산타랠리를 포기하고 있던 주식시장에 큰 폭 반등한 점도 시장 참가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채권시장은 마지막 거래일인 오는 30일에는 오후 2시에 조기 폐장하며, 내년 1월 2일에는 휴장한다.

이날 미 재무부는 7년물 국채입찰에 나섰다.

발행금리는 3.921%였고, 응찰률은 2.45배였다. 간접 낙찰률은 68.1%, 직접 낙찰률은 16.2%였다.

전문가들은 거래량이 많지 않았음에도 평범한 수준의 숫자가 나왔다고 평가했다.

채권시장 전문가들도 연말 장세에 큰 의미를 두기는 어렵다는 입장이다.

SPI에셋매니지먼트의 스티븐 이네스 매니징 파트너는 "이번 주의 낮은 거래량과 유동성에 따른 가격 움직임을 너무 많이 읽으려 하지 말라고 경고한다"며 "겨울 휴가 기간 동안 시장 실적에 영향을 주는 많은 요소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무엇보다도 기관투자자들이 분기말, 연말 리밸런싱에 나서야 한다"고 언급했다.

그는 "내년에도 국채수익률은 높은 수준을 유지할 가능성이 크다"며 "2023년에도 미 연준은 목표치를 웃도는 인플레이션을 해결하기 위해 기준금리를 계속 인상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외환시장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6411)에 따르면 오후 4시 현재(이하 미국 동부시각)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133.020엔을 기록, 전장 뉴욕 후장 가격인 134.483엔보다 1.463엔(1.09%) 하락했다.

유로화는 유로당 1.06685달러에 움직여,전장 가격인 1.06070달러보다 0.00615달러(0.58%) 상승했다.

유로는 엔에 유로당 141.91엔을 기록, 전장 142.65엔보다 0.74엔(0.52%) 내렸다.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반영하는 달러 인덱스는 전장 104.538보다 0.60% 하락한 103.913을 기록했다.

달러-엔 환율은 연말을 앞두고 다시 하락세로 가닥을 잡았다. 엔화 가치가 강해졌다는 의미다. 일본 국채(JGB) 환율이 상승세를 보인 영향으로 풀이됐다. 일본은행(BOJ)이 수익률 통제정책(YCC)의 대상으로 삼는 JGB10년물 수익률은 한때 0.46%를 기록해 허용 금리 상단인 0.50%에 바짝 다가섰다.

BOJ가 내년에는 YCC 정책을 포함한 초완화적인 통화정책을 추가로 변경할 것이라는 기대도 엔화 강세를 뒷받침한 것으로 풀이됐다.

중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조치를 완화한 게 되레 안전자산인 일본 엔화 강세를 이끌었다는 분석도 이어졌다. 중국이 코로나19 방역조치를 완화하면서 재확산에 대한 우려가 증폭됐기 때문이다.

최근 세계 여러 나라는 중국발 여행객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 음성 결과 제출을 의무화하는 등 입국 규제를 강화하고 있다. 중국이 방역조치를 급격히 완화하는 방안을 이달 7일 발표한 후 코로나19 확산세가 심각할 정도로 가팔라지고 있어서다.

미국의 경우, 다음 달 5일부터 중국 본토와 특별행정구인 마카오와 홍콩으로부터 입국하는 모든 여행객에게 비행기 탑승 전 이틀 이내에 실시한 코로나19 검사 음성 확인서 또는 코로나19를 앓았다가 회복했다는 증빙서류를 요구하기로 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전날 "중국으로부터 역학 또는 바이러스 유전체 데이터가 충분하고 투명하게 보고되지 않고 있다"며 중국 내 코로나19 급증이 미국 내 확산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하기 위해 이번 조치를 시행한다고 설명했다.

달러화 대비 위험통화인 유로화는 미국과 독일의 국채금리 차이(스프레드)가 축소된 점에 주목하며 강세를 보였다. 미국채 10년물과 독일 분트채 10년물 스프레드는 148bp 수준으로 줄었다. 지난 4월에는 해당 스프레드가 200bp를 넘어서기도 했다. 지난 8월에 280bp까지 확대됐던 미국채 2년물과 독일 분트채 2년물 스프레드도 170bp 수준으로 줄었다. 통화정책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2년물 수익률이 미국의 연방준비제도(Fed·연준)와 유럽중앙은행(ECB)의 엇갈린 행보를 반영한 결과로 풀이됐다. 연준은 금리 인상 속도를 늦추기 시작한 반면 ECB는 당분간 매파적인 기조를 추가로 강화할 것으로 점쳐지면서다.

크리스틴 라가르드 ECB 총재 등은 최근 금리 인상폭을 75bp에서 50bp로 축소하면서도 꾸준한 금리 인상이 더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TIAA 은행의 분석가인 크리스 개프니는 "내가 보기에는 중국이 2023년과 세계 경제에 일어날 일의 핵심 중 하나다"고 진단했다.

그는 "우리가 본 극적인 둔화에서 회복할 수 있다면 전 세계적으로 전반적인 성장에 도움이 되겠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에너지 수요 증가로 이어질 수 있고 수요 증가는 가격 상승을 의미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거래량이 너무 적기 때문에 연말에 변동성이 높아졌다고 덧붙였다.

그는 "연말에 접어들면 전형적으로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일반적으로 일부 펀드가 거래량 부족 등으로 장이 얇은 가운데 손실을 확정하거나 조치를 취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오안다의 분석가인 크레이그 얼람은 "우리는 트레이더들이 돌아오는 새 해를 기다리며 표류 모드에 있는 것 같다"고 진단했다.

미즈호의 전략가인 비슈누 바라단은 "중국에서 입국하는 여행자에 대해 추가 검사를 채택한 많은 국가는 중국의 확진자 급증으로 여행 재개가 어렵게 된 것을 반영한다"고 진단했다.

그는 "이는 또한 다시 한 번 전 세계 회복을 방해할 수 있는 새로운 코로나19 변이에 대한 두려움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뱅크오브싱가포르의 전략가인 모 시옹 심은 "가까운 시일 내에 코로나19 재확산을 얼마나 빨리 극복할 수 있을지에 대한 큰 물음표가 남아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중기적으로는 중국의 성장 전망이 더 안정적이고 덜 불안해질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는 다시 세계의 나머지 국가들도 그로부터 이익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덧붙였다.


◇원유시장

뉴욕상업거래소에서 내년 2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0.56달러(0.71%) 하락한 배럴당 78.4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유가는 3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이달 들어 유가는 2.67% 하락했지만 연간 기준으로 볼 때 올해 들어 지금까지 유가는 3.19달러(4.24%) 올랐다.

중국이 내년에 해외여행을 재개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초반에는 리오프닝(Re-opening) 기대가 일었다.

하지만 낙관론이 이내 흐지부지되면서 유가는 하락세를 이어갔다.

세계 각국은 중국의 해외여행 재개 소식에 팬데믹 재확산 우려를 떨치지 못했다.

미국을 비롯한 일본, 인도 등은 중국발 입국자들에 대한 코로나19 검사 의무화 등을 내세우며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주간 원유 재고가 월가 예상을 깨고 증가세로 전환한 점도 유가 하락에 영향을 줬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과 다우존스에 따르면 지난 23일로 끝난 한 주간 원유 재고는 전주 대비 71만8천 배럴 증가한 4억1천895만2천 배럴로 집계됐다.

월스트리트저널(WSJ) 전문가들은 앞서 원유 재고가 70만 배럴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그럼에도 원유 수요 증가에 대한 기대가 완전히 약해진 것은 아니다.

연휴 동안의 여행과 겨울 폭풍에 따른 영향으로 휘발유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는 관측도 제기되고 있다.

아울러 유명한 오일 헤지펀드인 앙두랑 캐피털의 피에르 앙두랑 설립자는 트위터에서 "2023년에 수요가 다시 추세를 되찾는 것은 2022년보다 하루 460만 배럴의 수요 증가를 의미할 것"이라며 중국 경제 재개에 따른 원유 수요 증가를 예상했다.

한편, 이날은 달러 약세가 뒷받침하면서 장중 1%대였던 유가 하락폭을 어느 정도 줄였다.

달러 약세는 해외 투자자들이 원유를 매수할 때 가격을 낮춰줌으로써 수요를 증가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IG의 옙 준 롱 시장 전략가는 "중국 바이러스 상황이 분명하지 않아 여러 국가의 새로운 여행 규정이 생겨나고, 이전의 낙관론도 약화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sy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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