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윤구 기자 = 구자은 LS그룹 회장이 그룹 내 배터리와 전기차(EV) 사업 역량 결집을 강조했다.

LS그룹은 구자은 회장이 지난 15일 주요 계열사 CEO(최고경영자) 및 임원 등과 함께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된 '인터배터리 2023' 전시에 참관했다고 16일 밝혔다.

LS그룹은 오는 17일까지 약 270㎡의 전시장을 마련하고 그룹 내 계열사들이 보유한 전기차 소재 및 부품부터 충전 솔루션 등을 선보인다.

구 회장은 LS그룹 전시장을 방문한 후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온, 포스코케미칼 등의 부스를 돌아보며 최신 배터리 산업 트렌드를 점검했다.

구 회장은 "이번 전시회에서 배터리 분야 선도기업들이 ▲배터리의 고효율화 ▲차세대 전고체 배터리 준비 ▲리사이클링 순환경제로의 이동 등을 대비한다는 산업 트렌드를 읽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LS도 EV 분야 소재에서부터 부품, 충전 솔루션까지 그룹 내 사업 역량을 결집하고 시너지를 창출해 고객에게 최적의 답과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며 대응할 것"을 임직원들에게 주문했다.

구자은 LS그룹 회장이 LS전시관을 둘러보고 있다.
[출처:LS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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