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국제경제부 = 24일(미 동부시간) 뉴욕증시는 미국의 최대 쇼핑 대목인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아 한산한 분위기 속에 혼조세를 보였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33% 상승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0.06% 올랐고,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0.11% 하락했다.

미국 국채 가격은 하락했다.

추수감사절 휴장과 주말 사이에 끼어있는 블랙프라이데이에 채권시장이 오후 2시에 조기 폐장하면서 거래가 줄고, 변동성이 약간 커졌다.

독일 정부의 예산안 위헌 결정으로 유럽 국채 매도세가 나타나면서 미 국채 매도세도 나타났다.

달러화 가치는 약세를 보였다.

미국의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사실상 기준금리 인상을 마무리한 가운데 주요국 경제지표가 비교적 양호한 것으로 풀이되면서다.

추수감사절에 이은 징검다리 연휴 등의 영향으로 거래는 제한됐다.

뉴욕유가는 다음주로 미뤄진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비(非)OPEC 주요 산유국 협의체인 OPEC 플러스(OPEC+) 장관급 회의를 주시하며 하락했다.

이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마킷) 글로벌에 따르면 11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예비치는 49.4를 나타냈다.

11월 제조업 PMI는 제조업황이 위축 국면에 접어들었음을 시사했다.

PMI는 '50'을 웃돌면 업황이 확장됐다는 의미이고, 50을 밑돌면 업황이 위축됐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11월 S&P 글로벌 서비스업 PMI(예비치)는 50.8로 집계됐다. 이는 넉 달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서비스 PMI는 전월치(50.6)보다 약간 높았다. 월가 예상치(50.2)도 상회했다.

제조 및 서비스 부문의 활동을 합산한 11월 합성 PMI 예비치는 50.7로 전월과 같았다.

이날 주식시장은 오후 1시, 채권시장은 오후 2시에 조기 폐장했다.


◇주식시장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17.12포인트(0.33%) 상승한 35,390.15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2.72포인트(0.06%) 오른 4,559.34로,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5.00포인트(0.11%) 하락한 14,250.85로 장을 마감했다.

다우 지수는 한 주간 1.3%가량 올랐고,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각각 1%, 0.9% 상승했다.

S&P 500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4주 연속 올라 지난 6월 이후 최장기간 상승세를 보였다. 다우지수도 4주 연속 올라 4월 이후 가장 오래 상승했다.

주식시장은 전날 추수감사절 연휴로 휴장했으며 이날은 오후 1시에 마감했다.

이날은 연휴 뒤 금요일 거래인 데다 거래 시간도 짧아 거래량은 평소보다 크게 적은 수준이다.

투자자들은 블랙프라이데이 쇼핑 분위기와 관련 기업들의 주가 움직임, 국채 금리 움직임 등을 주시했다.

연말 쇼핑 시작을 알리는 블랙프라이데이 전날인 추수감사절 온라인 쇼핑은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어도비 애널리틱스에 따르면 추수감사절 당일 온라인 지출은 역대 최대인 56억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5% 증가했다. 추수감사절에는 대다수 오프라인 매장이 문을 닫았다. 어도비는 미국 내 상위 100개 온라인 소매업체 85%의 자료를 추적한다. 어도비는 블랙프라이데이 매출은 총 96억달러에 달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7% 증가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높은 인플레이션과 코로나19 이후 보복 소비의 해소 등으로 올해 연말 소비는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10년 연평균 수준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전미소매협회(NRF)는 11월~12월 소비 증가율이 인플레이션을 제외할 경우 3~4%에 그칠 것으로 예상해 작년의 5.4%에서 둔화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날 미국 최대 소매업체인 월마트의 주가는 0.9% 올랐고, 타깃과 베스트바이의 주가는 각각 0.7%, 2%가량 올랐다. 아마존의 주가는 전날과 거의 같은 수준을 보였다.

이날 발표된 미국의 제조업 지표는 위축세로 돌아섰고 서비스업 지표는 확장세를 유지했다.

S&P 글로벌에 따르면 11월 미국의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49.4로 잠정 집계돼 전월의 50.0과 시장 예상치인 50.2를 밑돌았다. 수치는 석 달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고, 50을 밑돌면서 제조업 경기가 위축 국면으로 돌아섰음을 시사했다.

서비스업 PMI는 50.8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넉 달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서비스 PMI는 전월치(50.6)보다 약간 높았다. 월가 예상치(50.2)도 상회했다.

제조 및 서비스 부문의 활동을 합산한 11월 합성 PMI 예비치는 50.7로 전월과 같았다.

국채금리는 오름세를 보였다. 10년물 국채금리는 전장보다 7bp가량 오른 4.482%를 나타냈다. 최근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조기 금리 인하 가능성을 가격에 반영하면서 국채금리는 가파르게 하락한 바 있다. 이날 국채 시장은 오후 2시에 마감한다.

S&P500지수 내 통신, 기술을 제외한 9개 업종이 모두 올랐다. 헬스와 에너지, 필수 소비재 관련주의 상승 폭이 상대적으로 컸으나 모두 1%를 넘지 못했다.

애플의 주가는 중국 광군제 기간 애플의 스마트폰 매출이 감소했다는 보도에 0.7%가량 하락했다.

엔비디아 주가는 중국용 인공지능(AI) 칩의 출시를 연기한다는 소식에 2%가량 떨어졌다.

아이로봇의 주가는 아마존이 유럽당국의 규제 승인을 곧 받을 것이라는 보도에 40%가량 급등했다.

코인베이스 주가는 비트코인 가격이 2022년 5월 이후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5% 이상 상승했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주가가 단기간에 빠르게 상승하면서 숨고르기 흐름이 나타날 수 있다고 예상했다. 또한 블랙프라이데이 쇼핑은 이전과 비슷한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됐다.

트레이드 내이션의 데이비드 모리슨 선임 시장 애널리스트는 보고서에서 "10월 말 이후 주가 랠리가 꽤 대단했으며, 8월 초부터 10월 말 사이 발생한 거의 모든 손실을 한 달 만에 되돌렸다"고 말했다.

그는 "너무 빨리 너무 멀리 왔느냐?" 라고 자문하며 "아마도"라고 말했다.

TD코웬의 올리버 첸 애널리스트는 보고서에서 "자체 조사 결과 예산에 민감한 소비자들은 자신보다 다른 이들에 대한 소비를 우선시할 것으로 예상돼 블랙프라이데이에 이동량은 이전과 비슷한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마감 시점 연준이 오는 12월에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은 95.5%에 달했다. 내년 5월까지 연준이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은 63.8%,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은 32.3%에 달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0.34포인트(2.66%) 하락한 12.46을 기록했다.


◇채권시장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6532)에 따르면 오후 2시(이하 미 동부시각) 현재 뉴욕채권시장에서 10년물 국채수익률은 전거래일 3시 기준보다 5.90bp 상승한 4.471%에 거래됐다.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수익률은 전일 3시보다 6.40bp 오른 4.959%를 나타냈다.

국채 30년물 수익률은 전장 3시보다 5.20bp 상승한 4.602%였다.

10년물과 2년물 격차는 -48.3bp에서 -48.8bp로 마이너스폭이 유지됐다.

국채수익률과 가격은 반대로 움직인다.

이날 채권시장에는 유럽 국채 매도세의 영향이 반영됐다.

특히 독일 10년물 국채수익률이 상승하면서 연휴 동안 상대적으로 거래가 줄어든 미국 국채수익률도 덩달아 상승했다.

10년물 독일 국채수익률은 전일 2.55% 수준을 기록했으나 장중 한때 2.66%대로 올랐다.

독일 정부는 연방헌법재판소의 올해와 내년 예산 위헌 결정에 따른 후속조처로 올해 예산에 대해 헌법에 규정된 부채제동장치를 적용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독일 헌법에 규정된 부채제동장치는 정부가 국내총생산(GDP)의 0.35%까지만 새로 부채를 조달할 수 있도록 제한한다. 부채제동장치를 적용하지 않는 근거를 마련하고자 사후적으로 예산위기 상황을 선포할 예정이다.

이에 독일 정부는 기금 등으로 돌린 특별예산을 본예산에 통합한 추가경정예산안을 내주 의결할 계획이다.

크리스티안 린트너 재무장관은 "지금은 시급한 현안을 가차 없이 처리하는 게 나의 임무"라면서 "전기·가스가격을 안정시키는 지출을 위해 헌법에 합치하는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스위스쿼트 뱅크의 이펙 오즈카데스카야 선임 애널리스트는 마켓워치에 "팬데믹 이후 발생한 에너지 위기가 독일을 힘들게 했다"며 4년 연속 부채한도 유예와 관련해 "유럽의 차입은 계속 증가할 것이고, 신규 차입은 몇 년 전보다 훨씬 많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유로존에서 금리를 장기간 높게 가져갈 것이라는 발언이 이어진 점도 유로존 국채 수익률 상승을 뒷받침했다.

요아힘 나겔 분데스방크 총재는 전일 연설에서 "통화정책을 너무 서둘러 완화하는 것은 실수"라며 "성급한 완화는 인플레이션을 목표치인 2%로 적시에 회복하는 것을 위태롭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유로존 헤드라인 인플레이션이 10월에 2.9%로 하락한 것은 고무적인 일"이라면서도 "이런 급격한 하락이 앞으로 몇 달 동안 계속될 것으로 예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미국의 경우 금리 동결 기대가 여전하다.

CME그룹의 페드와치툴에 따르면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12월에 금리를 동결할 확률은 95.5%, 1월에 동결할 확률은 87.6%, 3월에 동결할 확률은 68.0%를 나타냈다.

다만, 거의 100%에 가깝던 수준에서 확률이 약간 줄었다.

25bp 금리 인상 확률은 12월에 4.5%, 내년 1월에는 12.0%로 반영됐다.

시장 참가자들은 다음 주에 나올 개인소비지출(PCE) 인플레이션과 3분기 미국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예비치에 주목하고 있다.

미국의 이번 달 제조업 업황은 위축세를 보였다.

이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마킷) 글로벌에 따르면 11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예비치는 49.4를 나타냈다.

11월 제조업 PMI는 제조업황이 위축 국면에 접어들었음을 시사했다.

PMI는 '50'을 웃돌면 업황이 확장됐다는 의미이고, 50을 밑돌면 업황이 위축됐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스파르탄의 피터 카르딜로 수석 시장 이코노미스트는 "국채수익률이 추수감사절 이전에 하락한 부분을 일부 회복했다"며 "최근 랠리가 약간 과도했을 수 있다"고 말했다.

엘리아 라투가 유니크레딧 전략가는 높은 국채수익률의 매력도가 커질 것이라며 "인플레이션이 추가로 완화되고, 주요 중앙은행들이 금리를 인하하기 시작하면 내년에 국채 수요가 탄탄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외환시장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6411)에 따르면 24일 오후 2시 현재(이하 미국 동부시각)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149.454엔에 거래돼, 전일 뉴욕장 149.597엔보다 0.143엔(0.09%) 하락했다.

유로화는 유로당 1.09460달러로, 전장 1.08880달러보다 0.00580달러(0.53%) 올랐다.

유로는 엔에 유로당 163.61엔으로, 전일 뉴욕장 162.88엔보다 0.73엔(0.45%) 상승했다.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반영하는 달러 인덱스는 전장 103.889보다 0.51% 하락한 103.360을 기록했다.

달러 인덱스는 추수 감사절 휴장 이전 수준을 중심을 좁은 박스권 등락을 거듭했다.

이날도 뉴욕증시 등 주요 금융시장이 조기 마감하는 데 따라 관망세가 짙어진 영향 등으로 풀이됐다.

미국의 이번 달 제조업 업황은 위축세를 보였다.

이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마킷) 글로벌에 따르면 11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예비치는 49.4를 나타냈다.

11월 제조업 PMI는 제조업황이 위축 국면에 접어들었음을 시사했다.

PMI는 '50'을 웃돌면 업황이 확장됐다는 의미이고, 50을 밑돌면 업황이 위축됐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일본 엔화는 149엔대로 다시 복귀한 뒤 정체된 흐름을 보였다.

일본은행(BOJ)이 당분간 초완화적인 통화정책을 고수할 것이라는 기대를 일본의 경제지표가 자극한 영향 등으로 풀이됐다. 이날 발표된 일본의 경제지표는 인플레이션 압력이 강화된 가운데 경기 침체 우려를 부추겼다. 일본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신선식품을 제외한 근원 기준으로 전년 대비 2.9% 상승했다. 이는 지난 9월 기록한 2.8%보다 높아진 수치로, 4개월 만에 인플레이션이 다시 가속화됐다. 일본 제조업 업황을 나타내는 11월 지분은행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속보치는 48.1을 기록해 6개월 연속 위축 국면을 이어갔다.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회복세를 이어갔다. 유로존(유로화 사용 20개국) 최대 경제 규모를 가진 독일이 경기 바닥을 확인중인 것으로 풀이되면서다.

독일의 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0.4% 역성장을 기록해 시장의 예상에 대체로 부합했다.

ING 분석가 프란체스코 페솔레는 유로-달러 환율이 1.09달러 언저리에서 계속 거래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여전히 약세를 보이고 있지만 유로존의 경제지표가 예상보다는 나은 것으로 보이며 유로존이 최악의 상황을 지나가고 있는 것으로 풀이했다.

그는 미국채 금리 스프레드는 좋은 징후가 아니라면서 2년물 유로-달러 스와프 스프레드는 155bp 수준으로 지난번에는 해당 스프레드에서 환율이 1.03~1.04달러 언저리였다고 강조했다.


◇원유시장

뉴욕상업거래소에서 내년 1월 인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1.56달러(2.02%) 하락한 배럴당 75.5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원유 시장은 전날 추수감사절 연휴와 이날 대다수 시장이 조기 폐장하면서 한산한 모습을 보였다. 원유시장도 이날 한 시간 일찍 마감했다.

WTI 가격은 이번 주에 0.66%가량 하락해 5주 연속 하락했다. 5주간 하락률은 14.88%에 달하며, 5주간 하락률은 올해 3월 17일 주간 이후 최대 하락률을 기록했다.

유가는 그동안 글로벌 수요 둔화에 대한 우려로 하락세를 보여왔으며, 최근에는 OPEC+ 장관급 회의가 26일에서 30일로 연기됐다는 소식에 추가 감산이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강화되며 하락세를 보였다.

이번 회의 연기에는 앙골라와 나이지리아 등이 생산 쿼터에 이견을 보인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알려졌다.

코메르츠방크의 애널리스트는 보고서에서 "핵심은 이번 회의가 연기된 것이 사우디아라비아의 변심 때문은 아니었다는 점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다시 말해 사우디는 여전히 원유시장 안정에 필요한 공급량 축소의 대부분을 부담할 용의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라고 평가했다.

코메르츠방크 애널리스트는 "단기적인 유가 가격 하락에도 상당한 손실이 발생한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1분기에도 (산유국들이) 자발적 감산을 계속할 것이라는 점이 다소 확실해 보인다"라며 "관건은 산유국 협의체가 현 수준을 넘어서는 감산에 동의할 수 있느냐 여부다"라고 말했다.

이날 발표된 미국의 제조업 지표가 부진하게 나온 것도 유가에는 도움이 되지 못했다.

S&P 글로벌에 따르면 11월 미국의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49.4로 잠정 집계돼 전월의 50.0과 시장 예상치인 50.2를 밑돌았다. 수치는 석 달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고, 50을 밑돌면서 제조업 경기가 위축 국면으로 돌아섰음을 시사했다.

sy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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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채권 기사의 시세는 현지 시간 오후 3시 기준으로 작성된 것으로 마감가와 다를 수 있습니다. 뉴욕채권 마감가는 오전 7시30분 송고되는 '[美 국채금리 전산장 마감가]' 기사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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