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인포맥스) 이효지 기자 =삼성물산이 작년 4분기 시장 예상에 부합하는 영업이익을 거뒀다.

삼성물산
[촬영 안 철 수]

 

삼성물산은 2023년 4분기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매출액 10조997억원, 영업이익 6천270억원, 당기순이익 5천713억원으로 파악됐다고 31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매출액은 5.1%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1.1%, 당기순이익은 14.2% 줄었다.

삼성물산의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예상과 부합한다.

연합인포맥스가 국내 주요 증권사 7곳이 3개월 내 제출한 삼성물산의 작년 4분기 실적 전망치는 매출액 10조8천931억원, 영업이익 6천986억원이었다.

작년 연간실적은 매출액 41조8천957억원, 영업이익 2조8천702억원, 당기순이익 2조7천191억원이었다.

지난해 매출액은 전망치인 40조4천억원을 3.7% 웃돌고 신규 수주는 19조2천284억원으로 전망치(19조9천억원)에 3.4% 못 미쳤다.

삼성물산은 올해 매출액 42조원, 신규 수주 18조원을 목표로 제시했다.

hjlee2@yna.co.kr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16시 30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