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윤구 기자 =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2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 대수가 전년 동기보다 24.9% 감소한 1만6천237대로 집계됐다고 6일 밝혔다.
지난 1월보다는 24.1% 증가했다.
BMW가 6천89대로 1위를 차지했고 메르세데스-벤츠 3천592대, 볼보 961대, 렉서스 919대, 포르쉐 828대, 미니 755대, 토요타 736대, 폭스바겐 462대, 포드 306대, 랜드로버 275대, 아우디 268대, 링컨 224대, 테슬라 174대, 지프 167대 순이었다.
유럽 브랜드가 1만3천381대로 82.4%의 점유율을 차지했고 일본 1천766대(10.9%), 미국 1천90대(6.7%)였다.
특히 하이브리드 모델이 전년 동기보다 30.3% 증가하는 등 여전히 강세를 보였다.
하이브리드는 8천876대로 54.7%의 점유율을 나타냈다. 가솔린 5천183대(31.9%), 전기 1천174대(7.2%), 플러그인하이브리드 545대(3.4%), 디젤 459대(2.8%) 순이었다.
2월 베스트셀링 모델은 BWM 520(1,384대), 메르세데스-벤츠 E 300 4MATIC(860대), BMW 530 xDrive(639대)였다.
정윤영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부회장은 "2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은 설 연휴로 인한 영업일수 감소에도 불구하고 일부 브랜드의 물량확보 및 신차효과 등에 힘입어 전월 대비 증가했다"라고 설명했다.
yg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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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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