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젤로보틱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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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한상민 기자 = 이번 주(3월 25~29일) 국내 증시에 엔젤로보틱스, 하나32호스팩 등 2개 사가 상장한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는 26일 코스닥 시장에 엔젤로보틱스가 신규 상장한다.

엔젤로보틱스는 지능형 웨어러블 로봇을 연구개발하고 제작하는 기업이다.

재활 의료, 산업, 일상생활 보조용 등 다양한 웨어러블 로봇을 기업을 제작 판매하고 있다.

로봇주들의 투자심리가 최근 개선되고 있는 가운데 엔젤로보틱스도 주가가 흥행세를 보일지 주목된다.

엔젤로보틱스의 일반 청약 증거금은 약 8조9천600억원이 몰렸다. 일반 청약 경쟁률은 2천242대 1이고 비례 경쟁률은 4천484대 1을 보였다.

기관 투자자 대상으로 한 수요예측은 1천157대 1로 집계됐다. 최종 공모가는 희망공모가 밴드(1만1천~1만5천원)의 상단을 초과한 2만원으로 결정됐다. 의무 보유 확약 비율은 16.67%를 차지한다.

공경철 엔젤로보틱스 대표이사는 "산업 안전과 일상 보조 등 웨어러블 로봇 적용 산업 확대를 통해 글로벌 웨어러블 로봇의 표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는 6일에는 하나32호스팩이 코스닥 시장에 신규 상장한다.

기업인수목적회사(SPAC·스팩)는 타 기업과의 합병을 목적으로 설립되는 명목상 주식회사다.

하나32호스팩의 확정 공모가는 2천 원이다. 기관투자자 수요예측 결과는 1천247.72대 1이다. 의무 보유 확약 비율은 없다.

발기인이자 최대 주주는 제일전기공업이다.

sm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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