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윤구 기자 = 현대ㆍ기아자동차는 미국 제이디파워사가 발표한 '2013 상품성 만족도' 조사에서 상위권에 올랐다고 25일 밝혔다.

일반브랜드 부문 21개 브랜드 중 기아차와 현대차는 작년보다 각각 1계단과 2계단 상승한 5위와 6위에 올랐으며 경쟁업체인 혼다(7위)와 닛산(9위), 도요타(19위)를 제쳤다.

특히 기아차 쏘울은 2년 연속 소형 다목적차량(MPV)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고 엑센트와 벨로스터, 아제라(한국명 그랜저), 에쿠스, 투싼, 리오(프라이드), 옵티마(K5) 등도 3위안에 들었다.

제이디파워사의 상품성 만족도 조사는 신차구입 후 3개월이 지난 고객 8만3천명을 대상으로 올해 2월부터 3개월간 진행됐다.

내외관 스타일과 주행 만족도, 오디오 및 내비게이션 편의성, 실내공간 등 자동차의 성능과 감성적인 부분이 중요한 평가 기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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