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게임업계 맞수인 넷마블과 엔씨소프트가 올해 1분기 엇갈린 실적을 발표할 것으로 전망됐다. 넷마블은 신작 부재로 매출 감소가 예상되는 반면 엔씨소프트는 '리니지M'이 꾸준한 성과를 내고 있는 영향이다.3일 연합인포맥스가 최근 1개월간 증권사 6곳이 제시한 실적 전망치를 집계한 결과 넷마블의 올해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5천728억원, 1천47억원으로 예상됐다.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16.7%, 영업이익은 47.7% 감소한 수치다. 지난해 기록적인 성장세로 업계 매출 1위에
국내 포털업계를 대표하는 기업인 네이버와 카카오가 올해 1분기 시장의 기대에 못 미치는 실적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마케팅 비용과 인건비 등 영업비용 증가 탓에 성장세가 주춤할 것이란 분석이다. 3일 연합인포맥스가 최근 1개월간 증권사 6곳이 제시한 실적 전망치를 집계한 결과 네이버의 올해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2천688억원, 3천58억원으로 예상됐다.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17.2%, 영업이익은 5.2% 증가한 수치다. 사업별로 보면 평창동계올림픽 효과로 광고 부문의 선전이
올해 1·4분기 상장 건설사들은 정부 규제로 주택부문 실적이 부진한 가운데 환율 안정에 따른 순익 개선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3일 연합인포맥스 기업정보 리그테이블(화면번호 8031)에 따르면 국내 주요 증권사들이 2개월 내 제출한 현대건설, 대우건설, GS건설, 대림산업, 현대산업개발, 삼성엔지니어링 등 국내 6개 대형건설사의 1분기 순이익 전망치는 전년 대비 개선이 예상됐다. 지난해 1분기 환율 급변동으로 환 손실이 났고 해외 수익성이 악화하면서 순이익이 적었던 데 따른 기저효과
올해 1분기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의 희비가 엇갈릴 것으로 예상된다. 아모레퍼시픽은 다소 부진한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중국 정부가 방한(訪韓) 단체관광 규제를 지속하고 있는 탓으로 분석된다. 아모레퍼시픽의 면세점 구매제한 정책도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 반면 LG생활건강은 양호한 실적을 낼 것으로 관측된다. '후' 등 럭셔리 화장품 브랜드의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는 덕분이다. 2일 연합인포맥스가 최근 3개월간 증권사 16곳이 제시한 실적 전망치를 집계한 결과, 연결기준 아모레
올해 1분기 유통가 라이벌 신세계와 롯데쇼핑의 희비가 엇갈릴 것으로 전망된다. 롯데쇼핑은 여전히 중국시장 변수에 따른 부진한 영업이익이 예상되지만 신세계는 상대적으로 양호한 이익 증가가 기대된다.현대백화점도 구조적인 백화점 업황 침체로 부진한 1분기 실적이 예상된다.2일 연합인포맥스 컨센서스종합(화면번호 8031)에 따르면 롯데쇼핑은 1분기 영업이익이 1천649억원에 그쳐 전년 동기에 비해 20.49%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매출액 역시 27.93% 감소한 5조875억원에 머물 것으로 예상된다
이동통신 3사가 올해 1분기 25% 요금할인 가입자가 본격적으로 증가하면서 부진한 성적표를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LG유플러스는 성장세를 지속하며 '3등의 반란'을 이어갈 전망이다. 30일 연합인포맥스가 최근 2개월간 증권사 11곳이 제시한 실적 전망치를 집계한 결과 이통 3사의 올해 1분기 합산 영업이익은 1조176억원으로 예상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2% 줄어든 수치다. 1분기 예상 합산 매출은 13조68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 늘어난 수준이다. 업계에서
SK이노베이션은 올해 1분기에 다소 저조한 성적을 거둘 것으로 예상되는 반면 에쓰오일은 정제마진 개선과 제품가격 상승 등으로 수익성이 나아질 것으로 전망됐다.석유화학업체들은 업황 호조에도 단기적인 이벤트가 실적에 악영향을 미치며 영업이익이 소폭 하락할 것으로 관측됐다.◇ 정유업계 1분기 영업이익 SK이노↓·에쓰오일↑30일 연합인포맥스 컨센서스(화면번호 8031)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은 올해 1분기에 12만9천254억원의 매출과 8천640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둘 것으로 추정됐다.
지난해 호실적을 거뒀던 국내 항공사들은 올해도 설 연휴와 올림픽 특수에 힘입어 실적 개선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29일 연합인포맥스가 최근 3개월간 국내 항공사들의 실적 전망치를 제시한 12개 증권사를 상대로 컨센서스를 실시한 결과, 대한항공은 올해 1분기에 3조392억원의 매출과 1천978억원의 영업이익을 냈을 것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아시아나항공 또한 5개 증권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컨센서스에서 1조5천525억원의 매출과 454억원의 영업이익을 냈을 것으로 추정됐다. 양사 영업이익은 작년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등 국내 조선3사가 긴 불황의 터널을 지나고 있으나, 올해 1분기에는 '보릿고개'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됐다.올해 들어 잇따라 수주에 성공하는 등 '적자수렁'을 탈출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지만, 지난 2015~2016년 급격히 줄어든 수주 탓에 올해도 흑자전환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게 업계의 평가다.연합인포맥스가 29일 최근 3개월간 실적 추정치를 제시한 3개 증권사를 대상으로 컨센서스를 실시한 결과, 대우조선해양은 올해 1분기에 910억원의 영업이익
국내 자동차업계는 올해 1분기에도 다소 부진한 실적을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 현대기아자동차는 환율 및 국내외 시장 상황 악화 등의 요인이 수익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추정됐다.자동차부품업체와 타이어업체의 경우 자동차시장 전반의 침체로 전년 대비 영업이익이 소폭 하락하거나 답보할 것으로 관측된다.◇현대기아차, 1분기 추정영업익 전년비 12.8%↓28일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8031)에 따르면 현대기아자동차는 올해 1분기 35조7천468억원의 매출과 1조4천76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둘 것으로
철강업계를 둘러싼 미국의 '관세 폭탄' 우려가 일시적으로 해소된 가운데 포스코와 현대제철은 올해도 호실적을 이어갈 전망이다.28일 연합인포맥스가 국내 16개 증권사의 3개월간 실적 예측을 종합해 컨센서스를 실시한 결과, 포스코는 올해 1분기에 연결기준 15조3천595억원의 매출과 1조3천415억원의 영업이익을 냈을 것으로 집계됐다.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거둔 1조3천650억원과 비슷한 수준으로, 지난해에 이어 영업이익 '1조원' 이상을 유지할 수 있게 된 셈이다. 지난해 6년 만에 최대 실
1분기 IT부품업종은 전통적인 비수기임에도 대체로 양호한 실적을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디스플레이산업은 지난해 말부터 시작된 패널가격 약세로 어려움이 예상됐다.메모리 반도체는 지난해에 이어 '초호황' 국면이 지속되면서 분기 내내 성수기가 이어지고 있다. 또 1분기에 스마트폰 판매가 전 세계적으로 다소 둔화한 것으로 보이지만 부품업종이 받는 영향은 과거만큼 크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27일 연합인포맥스가 최근 1개월 사이 SK하이닉스의 1분기 실적 전망치를 발표한 증권사의 보고서를 집계한
전자업계의 양대산맥인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올해 1분기 실적도 양호할 것으로 예상된다.삼성전자는 디스플레이 부문의 악재로 3분기 연속 이어온 최대 실적행진에 제동이 걸리겠지만, 원화 강세라는 악재에도 선방할 것으로 전망된다. LG전자는 영업이익이 1조원을 돌파할 수 있다는 전망이 조심스레 나온다.27일 연합인포맥스가 최근 1개월 사이 삼성전자의 실적 전망치를 발표한 증권사 보고서를 집계한 것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해 1분기에 매출과 영업이익을 각각 61조7천609억원과 14조5천534억원을 거뒀
삼성SDI 전년비 흑자전환, 현대중공업은 적자전환 예상시가총액 상위 40위 기업 중에서는 엔씨소프트가 올해 1분기에 전년 동기대비로 가장 높은 영업이익 증가율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도 높은 이익 증가율을 보일 것으로 추정된다.반면 LG디스플레이는 패널 가격의 낙폭 확대 등으로 전년 대비로 수익성이 크게 악화될 전망이다. 한국항공우주와 한국전력의 이익도 급감할 전망이다.26일 연합인포맥스 편입 종목별 실적전망(화면번호 8055)에 따르면 올해 1분기에 연결기준으로 영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