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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대우가 조국펀드 투자회사인 'PNP플러스'에 과도한 특혜를 부여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김성원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의원이 2일 금융감독원과 미래에셋대우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미래에셋대우는 조국펀드로 설립된 PNP컨소시엄에 1천500억원의 조건부 투자확약서를 발급했다.미래에셋대우가 지난 2017년부터 2019년까지 발급한 LOI(투자의향서 및 조건부 투자 확약서)는 총 995건으로 이 중 '조건부 투자 확약서'는 3.5%인 35건에 불과했다. 나머지 920건은 투자의향서
증권
김지연 기자
2019.10.02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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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채선물이 오후에도 완만한 상승세를 유지했다. 미 제조업 지수 부진 등 강세 재료가 우위를 보였지만 투자심리 회복이 더딘 가운데 수급 여건 제약으로 장 초반 강세는 다소 제한됐다.2일 채권시장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KTBF)은 오후 1시 38분 현재 전일보다 8틱 상승한 110.83에 거래됐다. 외국인이 2천935계약 사들였고 은행이 2천234계약 팔았다.10년 국채선물(LKTBF)은 21틱 오른 132.61을 나타냈다. 외국인이 1천968계약 매수했고 개인이 672계약 매도했다.국채선
채권/외환
전소영 기자
2019.10.02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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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일 "일본과 한국이 대화로 이(일본 수출규제) 문제를 연내 풀어가 경제로서는 불확실성을 제거해야 한다"고 설명했다.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렇게 말하며 "그런 방향에서 노력하고 있고, 여러 가지 경로를 통해서 한일 소통도 이뤄지는 거로 안다. 성과를 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부연했다.홍 부총리는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디플레이션을 걱정할 단계는 아니다'는 판단에 공감했다.그러면서 "전체적으로 연말까지 봐야 하
정책/금융
최진우 기자
2019.10.02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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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고채 금리가 간밤 강세를 보인 미국 채권시장에 영향을 받아 하락했다.2일 서울 채권시장에서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오전 11시13분 현재 전일 민평금리 대비 1.4bp 하락한 1.303%, 10년물은 1.8bp 하락한 1.477%에 거래됐다.3년 국채선물(KTBF)은 전일 대비 7틱 오른 110.82를 나타냈다. 투신이 1천240계약 순매수했고 은행이 1천15계약 순매도했다.10년 국채선물(LTBF)은 22틱 오른 132.62를 나타냈다. 외국인이 2천21계약 사들였고 금융투자가 1천939계약
채권/외환
노현우 기자
2019.10.02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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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대내외 정책여건이 녹록지 않다며 기업들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성 장관은 2일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최근 세계 경제는 자국 우선주의와 보호무역주의 확산 등으로 한 치 앞을 내다보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국내 제조업의 생산과 투자, 고용상황도 만만치 않은 가운데 일본 수출규제로 기업의 불확실성이 가중되고 있다"고 말했다.또 "전 세계적으로 에너지전환이 본격화되면서 정책 패러다임이 변하고 있고, 온실가스와 미세먼지 감축에 대
IB/기업
이미란 기자
2019.10.0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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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분양가 상한제 운영 기반을 내실 있게 만들고 정비사업의 공공성도 높이겠다고 밝혔다. 김현미 장관은 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토부 국정감사에서 "실수요자 중심의 안정적 주택시장 관리를 위해 분양가 상한제의 내실 있는 운영기반을 구축하고 정비사업의 공공성도 높이겠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올해 총 20만5천호의 공공주택을 차질 없이 공급하고 신혼희망타운, 고령자 복지주택 등 맞춤형 주거지원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수도권 30만호 주택 공급 계획도 국민 눈높이에 맞춰
부동산
이효지 기자
2019.10.02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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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정무위원회가 해외금리 연계 파생금융상품(DLS·DLF) 관련 증인채택을 놓고 합의하는 데 실패했다. 은행권의 무리한 영업 압박이 부른 불완전판매 사태에도 최고경영자에게 책임을 묻기는 어려워졌다.2일 국회와 금융권에 따르면 전일 오후 기준으로 정무위 소속 여야 의원들은 금융위원회(4일)와 금융감독원(8일) 대상 국감을 앞두고 일반증인 채택이 불발됐다.조국 법무부 장관의 사모펀드 투자의혹에 대한 증인채택을 놓고 여야 공방이 길어지면서 DLS와 DLF 사태에 대한 증인채택에서도 이견을 좁히지 못
정책/금융
정지서 기자
2019.10.02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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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코스피 2,072.42(+9.37p)▲코스닥 632.1(+10.34p)▲달러-원 1,199원(+2.8원)▲국고채 3년물 1.323%(+2.6bp)▲국고채 10년물 1.498%(+4.2bp)◇해외 ▲다우지수 26,573.04(-343.79p)▲S&P500지수 2,940.25(-36.49p)▲나스닥지수 7,908.68(-90.65p)▲美국채 2년물 1.5479%(-6.78bp)▲美국채 10년물 1.6379%(-2.93bp)▲獨국채 10년물 -0.5615%(+1.2bp)▲달러-엔 107.730엔(-0.345
채권/외환
2019.10.02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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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 부총리, 2차관 국정감사(세종청사)▲~4일 1차관 한국경제설명회(영국 런던, 미국 워싱턴)※김용범 1차관, 런던에서 한국경제설명회 개최 예정(09:00)※제28차 투자지원 카라반(12:00) ▲14:00 부총재 금융위원회 정기회의(정부서울청사 대회의실)▲14:00 위원장 금융위 정례회의(대회의실)▲14:00 부위원장 금융위 정례회의(대회의실)※금융투자업규정 개정(배포시)※「외부감사규정」일부개정안 금융위 의결 - 회사의 감사인 재지정 요청권이 확대됩니다.(배포시)▲14:00
정책/금융
2019.10.02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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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국정감사에서 가맹점 수수료율 인하 이슈로 주목을 받았던 카드 업계는 올해 큰 이슈 없이 치를 것으로 전망된다.1일 여신업계에 따르면 올해 정무위원회 국정감사는 오는 4일 금융위원회, 8일 금융감독원, 21일 종합감사 등으로 예정돼 있다.현재 정무위원회는 주요 기관소속 증인 274명만 채택한 채 일반 증인 채택을 확정하지 못했다.큰 이슈가 없었던 카드 업계는 주요 사장들의 일반 증인 채택도 이뤄지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이러한 분위기는 지난해 카드 수수료 인하가 크게 부각된 것과는 대비된
정책/금융
변명섭 기자
2019.10.01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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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공단이 삼성물산 제일모직 합병 찬성으로 검찰 압수수색을 받자, 삼성 합병 문제가 국민연금 국정감사에서 다시 주목받게 됐다. 국민연금 전주 이전에 따른 운용역 이탈과 지난해 마이너스(-)를 기록한 기금운용수익률, 일본 전범 기업 투자 등도 국정감사 쟁점이 될 전망이다. ◇국민연금의 삼성물산 합병 찬성 국감 '급부상'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올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민연금 국감은 이달 10일 전라북도 전주 국민연금 본사에서 진행된다. 국감을 앞둔 지난달 23일 검찰이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
정책/금융
홍경표 기자
2019.10.01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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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국정감사 시즌이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올해는 금융투자업계 관련 이슈로 대규모 손실을 불러온 고위험 파생상품(ELS·DLS)과 조국 법무부 장관 펀드에 관련된 의혹, 코오롱티슈진 상장폐지 등이 거론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국회 정무위원회는 다음날부터 오는 21일까지 45개 기관을 대상으로 국감을 실시한다.4일과 8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에 대한 국감이 각각 예정돼 있다. 오는 15일에는 증권 유관기관인 한국예탁결제원에 대한 국감을 하고, 21일에는 금융위·금감원 종합감사를 한다.
현장, 그리고 사람
김지연 기자
2019.10.01 08: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