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금융증권팀 = 17일 코스피는 2,020선 돌파를 시도할 것으로 관측됐다.

연합인포맥스가 실시한 '100대 증권지점 코스피 컨센서스'를 보면 참가한 21개 지점 전 지점(100%)이 시가를 2,013.67~2,021.52(+0.4%)로 예상했고, 19개 지점(90%)이 같은 구간에서 종가를 형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간밤 뉴욕증시는 경기 지표개선과 기업들의 2분기 실적호조로 상승 마감했다.

연방준비제도(Fed)는 경기평가보고서 베이지북을 통해 미국 여행 소비지표와 소매판매 등이 개선됐으며 고용도 증가했다고 전했다. 애플과 IBM의 협력 발표와 인텔의 실적 호조 등도 랠리를 견인했다. 다우존스 30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보다 77.52포인트(0.45%) 오른 17,138.20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전문가들은 국내 증시도 미국발 호재에 힘입어 외국인 매수 유입이 계속되며 연고점 경신을 시도할 것으로 내다봤다.





인포맥스 메뉴, 주식화면→100대 지점 코스피 컨센서스→컨센서스 일자별 분포도(화면번호 6915)

매일 장 마감 후에는 이날의 시가와 종가를 정확히 예측한 30개 지점의 명단이 공개된다.

kl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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