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고유권 기자 = 법무법인 율촌은 휠라코리아와 미래에셋 컨소시엄의 미국 아큐시네트 인수 자문 건이 아시아 지역 법률전문지인 'Asian-MENA Counsel'로부터 '올해의 딜(Deal of the Year 2011)'을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 거래는 휠라코리아와 미래에셋맵스자산운용이 운용하는 미래에셋PEF가 미국에 설립한 자회사를 통해 세계적인 골프용품업체인 아큐시네트를 12억5천만달러에 인수한 것으로, 율촌은 인수 자문을 담당했다.

율촌은 계약 검토 및 관련 인허가 사항에 대한 조언부터 자금 조달까지 거래 전반에 대한 조언을 제공했다.

특히 인수 계약 체결 두 달여만에 전환사채와 신주인수권부사채, 전환상환우선주 등 다양한 자금조달 방법을 통해 거래가 완료될 수 있도록 큰 역할을 했다.

한편, 율촌은 롯데쇼핑의 1조원 규모 해외전환사채(CB) 발행과 관련한 자문으로 'Asian-MENA Counsel'로부터 'Honorable Mention'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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