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백웅기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모든 공공기관이 함께 부정부패 척결 의지를 다지는 자리를 가졌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일 서울 테헤란로 한국기술센터 국제회의실에서 한전 조환익 사장 등 산하 41개 공공기관장과 상임감사가 참석한 부정부패 척결을 위한 합동 워크숍을 열었다.

워크숍에 참석한 공공기관장과 상임감사는 부정부패 예방, 알선·청탁금지, 금품·향응 수수 금지, 공정한 직무수행, 청렴 생활 솔선수범 등 내용이 담긴 '부정부패 척결·청렴 실천 서약서'에 서명했다.

윤상직 산업부 장관은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처리와 깨끗한 주변관리가 공직사회의 초석"이라고 강조하며 앞으로 이들 기관이 부정부패에 연루되면 일벌백계 차원에서 무관용 원칙을 엄격히 적용할 방침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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