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A 제4대 원장인 백 원장의 임기는 오는 2017년 9월 10일까지 3년간이다.
이날 백 원장은 취임사에서 "인터넷 생태계의 급변기인 지금이야말로 새로운 인터넷 이슈를 선점하여 '대한민국 인터넷의 제2 도약기'로 삼을 절호의 기회"라고 밝혔다.
이에 "민관의 의견과 역량을 결집해 세계시장을 목표로 한 중장기 국가인터넷산업 진흥전략을 제시하고, 인터넷 및 정보보호 산업과 문화에 기회와 창의성을 불어 넣는데 기여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백 원장은 청와대 국정홍보비서관 출신으로 임명 당시 야당에서 낙하산 인사라는 비판이 제기되는 등 논란이 됐다.
shj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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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순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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