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은 이날 인천시청에서 열린 MOU에서 인천시가 청정에너지를 활용한 에너지 자립 섬 조성을 목표로 추진하는 '덕적도 에코 아일랜드 조성사업'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한전은 앞으로 스마트계량기(AMI) 보급과 스마트그리드 스테이션 구축, 에코 아일랜드 통합운영시스템 구축 및 운영 등 덕적도 전체에 대한 마이크로그리드 시스템 구축을 담당한다. 이를 통해 에너지 사용량과 연료비·이산화탄소 배출량을 각각 10%씩 줄일 계획이다.
조환익 사장은 MOU 서명식에서 "한전의 최신 스마트그리드 운영기술을 접목해 친환경에너지 자립 섬 조성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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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웅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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